추석에 주문했던 것이 오늘 왔네요.
여자친구와 함께 있을때 와버려서 깜짝 놀랬었습니다.
"오빠 그게 뭐야?"
"어머니가 영양제 같이 사서 나한테도 보낸다고 하더니 이건가봐. 봐 여기 식품이라 적혀있지?"
"아 또 홍삼같은거 챙겨주신건가?"
"그렇겠지 뭐~"
하면서 넘어간 썰이..
아직 여자친구에게 공개하기는 좀 그렇네요 ㅎㅎ
여자친구를 보내고 나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박스를 개봉.
완전 튼튼하게 포장해주셨네요. 잘 쓰겠습니다.
처음 사용해보니 어색합니다만.. 뭐 적응이 되겠지요.
박스는 처분해서 받을걸 그랬어요 ㅎㅎ.. 아는 얼굴들이 많다보니 내다버리기가 좀 그러네요~
처음 사용해보고 세척하려는데 불안해서 좀 혼났습니다. 괜찮다면 세척관련한 영상도 좀 만들어 주시면 도움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