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받은지 2주 정도 지났는데 기나긴 출장 덕에 이제야 후기 작성을 하게 되네요.
포장은 두말하면 입 아플거 같습니다.
이중 삼중 잘 포장 되어있습니다.
구매자를 위한 안심 서비스 라곤 하지만 ㅎㅎ....
포장이 과하게 잘 되어있는지라 개봉이 생각보다 힘들답니다.
물품 안전제일이 우선이죠~!!
설레는 마음으로 까보니 외형이 어쩐지 아름(?)다운 무언가가 명함과 함께 들어있네요~
아아 그래 내가 받기로 했던게 꽃이었군~~ 생각보다 무지 예쁜 걸로 잘 왔네요.
원래는 꽃꽂이 용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꽃꽂이용 소모품으로 쓰기엔 왠지 그렇게 날 괴롭히면 안된다고 말똥말똥한 눈으로 쳐다보는 듯한 죄책감이 들게 만들기 때문에......가 아니고 저가형 제품인 만큼 금방 찢어질거 같아서 단면으로 잘라서 장식(컷팅에 박제가 더 잔인한데?)해 놔야겠습니다.
네 여러분들은 지금 성인용품이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을 보고 계십니다(진짜 장식으로 쓸라고?).
사실 한 번 쓰고 입구쪽이 찢어져가지고 후기 올리기가 좀 그러네요.
자극은 너무 세지 않은거 같아 딱 좋다고 생각하는데 젤도 잘 발라서 썼고 두번째 쓰고 나니 더 크게 찢어져있어가지고 제가 잘못 쓴건지 내구성이 원래 약한건지 잘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ㅠㅠ...
이거보다 10배이상 비싼 다른 고가형 제품을 한두개 좀 써봤는데 자극이 너무 세서 그런지 자극의 세기만 보면 이게 개인적으로 제게는 가장 적당한 정도인듯 하여 마음에 듭니다.
내구도만 빼면 다 좋은데 극저가형 제품인만큼 체험용 이나 고가형 제품과 비교하는 정도로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다음에 다른 제품 구매시 많은 참고가 될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