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핸드잡 제품만 6~7개정도 써봤습니다.
저렴한 2~3만원대 제품부터 6~10만원대 고급제품까지 특히 평이 좋은 세븐틴 보르도, 명기 009 ,스지망 로린코 모두 써보았습니다.
텐가 플립홀도 써봤지요. 하지만 늘 쾌감보단 불편함이 앞섰읍니다.
팔만 아프고.. 쥐기도 불편하고.. 돈이 아까워서 어떻게든 좋게 쓸려고 쇼파 틈새에도 끼워보고 책상에도 올려보고 큰 상자를 구해서 끼워서도 써봤죠.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 허리를 직접 움직이니 좀 쓸만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대형제품을 숨길 필요가 없어진 참에 큰맘먹고 하나 질렀습니다. 좋은 후기가 있는 명기의 기와미를 먼저 샀었지만 제품을 구매하자마자 실리콘이 뜯어지는 하자가 있어서 바로 환불을 하고 가장 리얼한 사이즈인 극 키와미와 에로티카 히프중 히프를 구매했습니다. 키와미는 너무 비쌌거든요 (바나나몰에는 카와미로 등록이 되어있는데 일어 영어 전부 키와미더군요 수정하시겠죠?)
어찌되었든 한줄요약 하자면 지금까지 써본 기구중에 최고입니다. 흡족한 외형, 무게감, 삽입의 각도 , 편안함, 모든것이 만족스러웠습니다.
항문쪽의 내구도가 조금 약한 편이 있지만 주로 즐기는것은 정문이라 별 상관이 없었습니다. 세척할때의 불편함따위 말할것도 없지요 오히려 씻다가도 반질반질한 엉덩이를 보고 한번 더 사용할정도이니까요
가격과 전에 사둔 핸드잡 제품이 아쉬워 공기인형을 살까 했지만 이 제품을 산것은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공기인형은 가볍고 너무 무게가 실리면 터질수도 있으니까요.
이 제품보다 더 좋은물건이 나오기 전까지는 그냥 이거만 계속 살거같습니다. 강한 자극을 즐기시는분들보다는 직접 허리를 움직이는것을 좋아하고 리얼한 느낌을 즐기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