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원활한 부부관계를 위해 러브젤을 알아보던중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젤종류 몇가지와 콘돔 몇가지를 샀습니다.
그러다 드라이 오르가즘이란 글을 보게 되었고 호기심에 가격이 싼 애널 플레져란 제품도 같이 구매하였습니다.
한번 사용해본 느낌은 음....처음인 사람에겐 뭔가 굉장히 어색하고 자극보다는 이물감에 뭔가 좀 이상한 기분이 더 들더군요.
일단 젤을 발라서 쓰니 생각보다 훨씬 쉽게 들어가는데 놀랬습니다. 그리고 가격에 비해 뭐랄까? 좀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더군요. 글을 더 정독해보고 나중에 다시 한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젤종류는 아직 플레이보이핫젤만 써봤는데 와이프는 아무런 느낌이 없다고 하더군요.
어차피 러브젤이 가장큰 목적이었기에 뭐 러브젤로서는 만족스러운듯 합니다.
그런데 이제품을 쓰면서 왜 사람들이 무취무미의 제품을 찾는지 알겠더군요.
아무래도 전희과정에서 쓰다보니 아무래도 맛이 조금 느껴지네요.
달짝지근한게 뭐랄까 기분나쁜맛은 아니지만 관계시 그렇게 유쾌하지도 않더군요.
다음에 제품을 다시 산다면 아무래도 무취무미의 제품을 사게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