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입혀본 여성 정조대입니다.
예전 영화에서 보던 정조대는 쇠로 만들어진 거였는데 움직이기 불편하고 무거워 보였죠.
의외로 쇠가 아니라 가죽으로 만든 게 있길래 설득 끝에 한번 입혀봤는데.
오오 느낌 괜찮네요. 그렇게 무겁지도 않고 본디지 패션으로서 괜찮구요.
섹시 팬티 입는다는 감각으로 입게 하니 거울 비춰보고 뭐 그리 웃긴지 빵터집니다.
실제로 정조대로서의 효용성은? 좀 미묘.
대낮에 놈팽이 집에 불러서 쓰려면 가위로 슥슥 자르면 할 수 있는 거 같은데(물론 바람필 여잔 아님)
찢거나 뜯어내면 티가 나니까 정조가 뚫렸는지 아닌진 판별 가능하겠죠 ㅎ
그리고 맘대로 대소변 보기에는 재질이 가죽이다보니 청소가 힘들어보입니다.
애초에 그런 진짜 정조대가 아닌 분위기를 띄워주기 위한 소품적 이미지가 강한데
그렇게 보면 매우 괜찮은 아이템으로 보여서 추천할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