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나나몰 사용한지 얼마 안되서 어리버리하다가 이제서야 당첨 확인하고 오늘 상품 받아서 포토 후기 올립니다. 근데 이 게시판에 올리는거 맞나요? 2시간 동안 사진올리고 글쓰다 날려서 심기 불편함 ㅠ.ㅠ 일단 잡설 치우고 바로 시작합니다.
유명한 포장경고. 우리 어머니가 뜯었다면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오늘의 주인공 캔모양 오나홀, 언제나 주신다는 사탕, 크기 비교용 내 담배(참조출연) 담배는 배송온거 아니에요.
사진처럼 투명 비닐로 한겹 포장되어 있습니다. 확 찢어줍니다.
처음 당황한 부분. 뚜...뚜껑이 안열리자나??
당황하지 말고 점선부분을 손톱으로 꾹 누르고 캔 둘레를 따라 한바퀴 돌리면 뜯어집니다.
칼은 안에 실리콘이 다칠거 같아 못쓰겠고 그냥 비틀자니 힘이 없어서 안돼 ㅋ
손톱 쓴거 꽤 잘한듯. 나 머리 좋은듯?
수줍게 들어있는 내용물. 수줍지 않은 이 역한냄새는 뭐야!!?!?!!?!! 먼지 모르는 냄새가 진동을 함.
실리콘 냄새인가? 암튼 기분이 좋지 않음. ㅡㅡ+
실리콘을 밖으로 뺀 모습. 아래쪽이 왜 좁은지 잘 모르겠음. 제작자분 알려주세요? 플래시 라이트는 저 부분이 바깥 부분도 좁았던거 같은데?? 그리고 손에 묻어나오는 정체 모를 하얀가루. 그래 제품보호용 파우더 일꺼야.... 하면서도 찝찝한 기분.
입구 모습. 희~미하게 입술 비스무리한 모양이 있으나 정확치 않음. 차라리 보X 모양이....(취향입니다. 존중해 주세요)
관통형 제품인가봄. 구멍이 뻥 뚫려 있음. 내마음도 뻥뚤리는거 같음. 꼬추가 저부분에 도착할때 헐렁풍덩한 느낌을 안해봐도 알수 있음.
과감히 뒤집기를 시도. 안쪽에 저 수줍은 돌기는... 우리집 숫컷 멍뭉이 찌찌 보다 작아ㅠㅠ 한줄에 5개 밖에 없는데 좀 크게라도 해주시지 ㅠㅠ
삽입샷(손가락으로 대신)인데 요거 힘없이 실리콘이 안으로 쑥들어갑니다. 흥분해서 퍽퍽 치다가는 캔(이라고 읽고 재질은 플라스틱인) 모서리에 붕알 찍힙니다. 네... 제가 찍혔어요 ㅠㅠ 디게 아픔. 아쉬운데로 실리콘 아래 캔 안에다 상품 포장해온 뾱뾱이 우그려넣고 하니까 좀 나았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 제품의 제일 큰 단점.
관통형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바닥쪽 외부 구멍. 그러나 난 뾱뾱이를 쑤셔넣어서 여기가 막혀있었다....
◆ 지극히 주관적인 총평 ◆
플래시 라이트를 따라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비슷한 느낌을 주는 (초초초)저가향 모방제품. 플래시 라이트가 20만원대인 것을 감안하면.... 그래도 이 제품 사기에는 좀 돈아까운 그런 느낌.
외 관 : ★★☆☆☆ - 조잡. 싸구려느낌. 누가봐도 가짜 맥주캔.
실용성 : ★☆☆☆☆ - 붕알 찍힘. 사고사 위험.
내구성 : ★★★☆☆ - 실리콘을 그렇게 당기고 뒤집고 늘려도 멀쩡했음. 붕알찍은 모서리도 안찌그러짐
상품성 : ★☆☆☆☆ - 만오천원이면 순살시킨 먹을래요. 맛있쪙! 3천원이면 수집용으로 하나 살듯말듯함
제 점수는 요
1.7 / 5.0
화이팅 ㅠㅠ
첫 이벤트 당첨 포토 후기 입니다. 남성 용품에 관한 포토 후기가 그닥 없는것 같은데 바나나몰 사장님 이벤트때 저에게 상품 보내주시면 냉철 / 주관적 / 35살 도시남자 느낌으로 잘 올릴테니 눈여겨 봐주세요.
이제 막 입문 단계라 도구에 대한 비교대상이 없다는게 좀 아쉽네요.
단, 마음에 안드는 상품은 이것처럼 막 욕할테닷! 몰래 많이 파실려면 저를 멀리 하시길 후훗.
조만간 직접 돈주고 사서 등허리 안마기로 쓰고 있는 페어리 리튬!! 후기 올리겠습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