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이 끝난 토요일 아침, 와이프보다 먼저 일어난 저는 다시한번 전의가 끓어오릅니다.
이 사람은 왜이리 자는 모습이 사람 마음을 요동치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단백질 도둑이라니까요. ㅎㅎㅎ
아침에는 살짝 나른도 하고해서 애무할때의 노력을 좀 50%대로 줄이려고 했습니다.
키스와 애무로 좀 달아오르게 한 후 저희 부부의 기념일때만 쓰는 애용품 핸디 음부 오르가즘봉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작동시키는 소리가 나자마자 헤롱대는 마눌이 하는 말이 "자갸. 오늘 우리 무슨 날이야?" ㅋㅋㅋㅋ
"아니. 자기 아침에 너덜거리게 만드려는 날이야. 만신창이로 만들어놓을거야."
사실 말이 거칠어도 와이프는 이해해줍니다. 이러면 내가 더 급흥분하는 것을 알거든요.
신혼때는 기겁을 하더니, 지금은 어느 정도 막말 수위는 받아들입니다.
오르가즘봉으로 전신 애무한 후 뒤돌게 해서 등부분을 오르가즘봉으로 애무합니다. 그리고 와이프를 오르가즘봉 들게하고,
저는 깨끗하게 손톱도 깎아놓은 손가락으로 지스팟을 찾아봅니다.
오오... 그렇지!! 제 손가락의 첫마디에서 뒤로 2센티 후퇴한 부분에 도돌도돌한 뭔가가 만져지네요.
천천히 압박을 해줍니다.
와이프 어느순간 오르가즘봉을 클리토리스에다가 대고 신음을 격렬히 내기 시작합니다.
야동에서 나오는 분수쇼를 보지는 못했지만, 와이프의 돌고래 주파스 신음소리를 들었습니다.
저는 그 주파수에 맞춰서 바디톡킹을 해줬구요.
아쉬운게 있다면 아답터 선이 있어서 자꾸 거슬립니다. 그리고 조작채널이 강약 이 두단계밖에는 없어서
좀더 다이나믹하게 즐길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네요. 초보 여자분들은 좀 힘겨워 하실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