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주문한 제품, 오늘에야 받아보았습니다. 아마도 삼일절 영향이었겠지요.
그리고, 잘 챙겨주신 사은품도 잘 받았고,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1개를 제외한 11개 제품 모두 외관상 문제 없어 보이긴 합니다만...
수령한 제품중 [PRIVATE LIFE HOLE 루오리]는 문제가 있는 제품이 왔군요.
첨부한 사진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뒤집어 보았을 때, 아무리 봐도 센터가 비정상적으로 위에 치우쳐 있길래...
이건 아니다 싶어 단면을 잘라본 모습입니다.
요즘 '골목식당' 같은 프로를 보면 많은 분들이 소비자의 마음을 헤아리려 신경을 쓰는 것
같습니다, 바나나몰도 마찬가지로 보이고 말입니다.
근데 특가 이벤트를 하면, 구매하는 입장에서는 제품 종류나 성격을 막론하고
'혹시 문제 있는 물건 아닐까' 라는 생각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 건 사람 맘이 같을 겁니다.
자주 이용하고자 하는 입장에서 말씀하는데, 추후로는 이번 같이, 작은 우려가 실제 '나'에게 현실로
다가오는 불쾌한 경험을 하지 않도록 제품 품질과 검수에 신경써 주시길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제품마다 사용후기가 달리고, 특히 매 후기마다 빼놓지 않고 성심껏 판매자의 댓글이 달리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고 좋아 보여 신뢰가 가는 부분입니다.
나머지 제품들은 양품이라 믿어보며 이만 줄입니다, 번창하십시오.
덧) 챙겨주신 사은품, 내용이나 질을 떠나 먼저 감사하단 말을 드립니다.
다만,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 '합궁'으로 보이는 제품의 우측이 메스로 자른듯 깔끔하게
절단되어 있습니다. 이상해서 반대쪽(좌측)을 힘껏 잡아당겨보아도 끄덕안하는 걸로 봐서
이 물건은 쉽게 끊어지거나 할 재질은 아니어 보이는데 참... 어째서 우측만 그렇게 되었을까 싶군요.
본제품 1, 사은품에서 1. 투런 홈런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