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후 한참이 지났지만 후기 남겨봅니다.
오나홀에 사용할 젤을 찾고 있었는데
막상 구매하고나면 내가 원하던 점성이 아닌 제품들이 있잖아요?
너무 점성이 강하거나 혹은 약하거나...
그래서 내가 조절하면 좋을 것 같아서 마사지 젤이지만 구매해서 사용해봤습니다.
병 안에있는 액체보단 바닥에 깔려있는 가루가 핵심인듯 하니
점도조절을 하고싶으시면 가루위주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따뜻한 물에 처음 녹여서 사용하다가 점도가 맘에 안들어서 다시 추가로 넣었는데
덩어리가 상당히 안녹습니다... 최대한 섞어주고 몇 주 방치시키니 쓸만해졌네요.
이 이름을 가지는 제품의 마사지 젤이 어느정도 점성인지는 몰라도 최대한 저농도로 만들어도 45L는 힘들 것 같습니다.
본 제품이 완전 물같지 않다면 말이죠...
다른 글에도 확실히 45L는 안나오겠다고 하는 거 보면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닌 것 같네요.
그래도 정말 오나홀에 사용 할 젤리같은 고농도의 젤을 원한다고 하더라도
이 제품을 사는 게 가성비면에서나 농도조절면에서나
싸게먹히고 좋은 것 같아요... 다 사용하면 또 구매해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