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기다렸었는데, 불량 제품이 와서 교환받느라 ㅠ
근데 하필 또 쉬는 날들이 중간에 계속 끼여 있어서 ㅜㅜ
1주일 넘어 받게 되었네요.
이전 사용하던 다른 제품도 잘 사용중이었는데
볼이 금속 컬러 도금인 것이 신경이 쓰여서
(오래 사용하다보니 색이 점점 없어지더라구요)
전부 실리콘인 제품으로 새로 구매하려고 찾다보니 이걸 구매하게 됐네요.
사실 그레이 시리즈 팬도 아니고
다른 제품에 비해서 가격도 좀 높은편이라 좀 망설였었는데,
품질면에서는 우수한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무채색 톤이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하고요.
사진보다 실물이 더 예쁘네요.
볼의 무게가 15, 25, 35, 55g으로 각기 다르다보니
40g부터 90g까지 조합이 가능해서 좋습니다.
근데 이 제품은 내부에 움직이는 작은 구슬이 없어서
그게 있는 걸 사용하다 이걸 사용하니 뭔가 좀 심심한(?) 느낌인데,
사실 밖에 나갈 때도 사용하고, 일상에서 운동의 목적으로 구입한거라
자극이 덜 되는 것도 나쁘지는 않네요.
한가지, 앞쪽에 반달 모양으로 튀어나온 부분은
왜 굳이 이런 디자인으로 만든 것인지 이해불가입니다.
솔직히 아무런 용도도 없고 딱딱해서 오히려 사용하는데 좀 불편합니다.
(저는 그냥 없애 버렸어요.)
전체적으로는 매우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