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가 스피너 헥사 제품 수령&사용후기 입니다. 사용해본 오나홀은 체리2(히프제품) 2번.., 대형히프제품 1번, 텐가 컵(키스해링), 사은품으로 오는 핸드잡 제품들 이었습니다. 만족도들은 대형히프제품들이 높은데, 세척하기도 귀찮고 남들에게 보일수도 있어서 사용이 좀 힘들어졌습니다. 사용과 세척 보관이 간편한 핸드형을 찾던 도중에 텐가 스피너 제품이 매우 신세계를 보여준다기에 찾아왔습니다. 다른 텐가 제품들과는 또 다르게 멋진 디자인을 갖춘것도 한몫했죠. 스핀돌면서 감싸준다는것도 신기하기도 했구요. 실제로 제품을 처음 만나봤을때 '역시 텐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텐가를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이건 어떤 미니어쳐야?' 라고 물어봄직한 디자인이었기 때문이었지요. 제품을 개봉하고 홀 입구를 막고있는 마개를 연 순간 조금 당혹스러웠습니다. 너-----무 넓직한 구멍이 저를 반겨주었기 때문입니다. 여태 사용해보았던 어떤 오나홀에서도 볼 수 없던 광경이었는데요, 많은 리뷰에서 '처음에 만났을때 구멈이 참 크다' 라는 문구를 보았고 감안하고 개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넓었습니다. 굳이 젤을 안발라도 들어갈것 같았죠. 아무리 당혹스러워도 제품을 사용해보기는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최대한 감각을 살리기 위해서 따듯한 온도에서, 콘돔없이 제품을 사용해봤습니다. 물론 최대한 진공상태를 만들기도 했죠. 진입후, 샘플이미지와 다르게 밑동쪽을 잡고 피스톤을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는 자극이 크게 와닿지 않습니다. 무언가 회전한다는 느낌은 들지만 그게 쾌락은 아닌것 같고... 그냥 뭐가 좀 움직이는것같고... 평범했습니다. '하는 동안에 매번 신세계를 느껴요!!'라는 후기들이 많아서 기대가 컸나...? 싶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움직임을 끝내고 되짚어봤을때의 느낌은 그냥 오나홀로 안보이는 오나홍인데, 소형이고, 느낌은 그저 그런 평범한 홀 이었습니다. 소형이라서 전체적으로 느끼기 힘든것도 한몫했던것 같네요.  이전까지 사용해보면서 가장 큰 신세계는 차가운 오나홀을 쓰다 개인적으로 워머를 만들어서 따듯한 삽입을 해봤을 때 인데요, 그런 큰 감동을 주지는 못한 제품입니다. 아마 저는 하드한 제품을 좋아하나봐요. 로린코 사러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