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으로 오나홀 5개째입니다.
하드2개 중간2개 소프트1개
엄청 말랑거려서 만지기만해도 야릇한 생각이 납니다.
종류별로 써보니까 저는 하드계열이 맞지 않은 것 같네요.
하드를 흔들다보니 적응을 못해서 한동안 발기가 힘들정도였으니까요.
(발기부전 걸린 줄....)
젤은 저농도를 추천드립니다. 소프트 계열이다보니 고농도를 쓰면 기둥을 포함해서 주름을 느끼기 힘들어요.
일단 굉장히 놀라웠던 것은 입구가 굉장히 좁아서 그런지 아쿠아젤(저가형 저점도 젤)을 써도 흘러내리질 않아요.
이 부분은 굉장히 높게 평가하고싶고요...
하지만 입구만 좁지 안쪽은 굉장히 넓고 노력을 해도 진공에 '진'짜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어쩌면 기둥부분이 허우적 거릴려면 진공은 없는편이 맞을지도 모르겠어요.
기둥 이야기를 하자면 너무 말랑거리고 자극이 약해서인지 기둥이 어디에있는지 찾을 수가 없는데
집중하고 느껴보면 미세하게 자극이 더 강한 부분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기둥자극이 뭣도 없다는 말입니다.
기둥만 2중 구조로 해가지고 자극을 좀 더 강화시켜줬으면 좋았겠는데요...
어쨌든 첫 소프트 홀이다보니 이렇다 할 평가는 못내리겠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얇은편이라 막다루면 찢어질지도 모르니 살살 다루시길 바라겠고요
엄지손가락 마디부분과 끝부분인 모서리쪽에 살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그립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아직 연구중이네요 ㅋㅋ
그리고 절때로 일반 홀들 처럼 꽉 잡고 흔들려하지말고
기둥을 최대한 활용 하시고
똘똘이가 웬만큼 민감하신 분이 아니라면 기둥에 너무 큰 기대하진 마세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