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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_12265_20180212092243_0.jpg목요일에 결제해서 토요일 오후에 받았습니다.
주말에도 출근해야 하는 직업이라 택배가 도착했을 때 택배기사님 얼굴은 못 뵈었고 퇴근하고 난 밤중이 되어서야 상품 확인했습니다.
(반나절 넘게 집 앞에 방치됐었는데 도난, 분실 안 된 게 천만다행..)
본품 3가지 중에서 핸드잡은 원래 가볍게 만드는 거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스쿨 걸'이었나? 아무튼 같이 주문한 대형 카테고리 상품은 이게 1.6킬로짜리가 맞나? 싶을 정도로 묵직한 느낌에 약간 놀랐네요.
이번에 써보고 익숙해지면 더 크게 제작된 것도 한번 살까 생각중인데.. 뭐 괜찮겠죠?
그리고 허스밴드링.. 이건 껴 보려고 했는데 털이 엄청 걸리적거려서 난생 처음으로 얼굴이 아닌 다른 곳에 난 털을 싹(!) 밀었습니다.
확실히 끼고 뺄 때 편해지네요.(뭔가 허전한 느낌은 엄청 들지만서도..)
이것도 부지런히 쓰면 효과 볼 수 있겠죠? 기대해 봅니다.
콘돔 이외의 성인용품을 쓰는 게 처음이라 어떤 느낌인지 꽤 궁금합니다.
잘 사용해 보고 나중에 다른 제품도 사러 올게요.
+ 같이 넣어주신 사은품들 감사합니다.
이걸 진짜로 써 보려면 말빨과 설득이 좀 필요하겠지만 누군가는 분명히 좋아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