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사진을 포장되어있는 부분부터 하나하나 찍었는데 올리는 방법을 몰라서 첨부파일로는 두 개 밖에 못올리네요 ㅠㅠ
아무튼 이번에 복학하며 애인이 없는 외로움을 달래고자 성인용품을 처음으로 구매해 봤습니다. 설레임과 약간의 불안함?을 느끼며 기다리다 보니 어느덧 저희 집에 도착했더군요.
포장은 안전하게 되어있었는데 본인 이외에는 절대로 뜯지 말라는 경고문구를 보니 왠지 제가 부모님이라면 궁금해서 바로 뜯어 볼 듯 하네요 ㅎㅎ
저는 세븐틴 보르도를 구매했는데요. 상자의 처리가 곤란할 듯 해서 그냥 상자없이 구매했습니다.
처음 들어본 느낌은 물풍선같은 느낌이어서 신기했구요. 젤과 함께 사용해보니 확실히 이건 신세계였습니다.
처음 사용해 보는지라 익숙하지 않아 약간 고생했는데요. 꽉잡아서 진공으로 한 뒤 피스톤을 좀 크게 해보니 조임이나 스치는 느낌이 저의 오랜 파트너인 손양으론 표현할 수 없는 쾌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저의 사이즈가 평범하다보니 끝까지 닿지는 않더군요.. 그게 조금 슬펐구요.
사용 후엔 세척을 하는데 비관통형이다 보니 이래저래 불편하더군요. 고객센터에 세척팁을 보며 어찌저찌 씻어내긴 했는데 비관통형의 유일한 단점이 세척인거 같네요. 오나홀은 세척 및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들 하니 여러분도 잘 참고해서 오래동안 잘 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