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맘먹고 샀네요
요즘에 드라이 오르가즘에 관심이 생겨서 ANERUS를 샀습니다.
샤워를 하고 ANERUS 를 사용해봤어요.
전립선이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몰라서 큰 사이즈로 샀습니다.
굵은쪽 크기는 약 엄지손가락 정도이고 손잡이 부분이 약해 보이네요. 조심해서 사용해야겠어요
사용 느낌은???
음.. 뭐랄까 처음이라 뭔 느낌인지 잘 모르겠어요.
잘 들어가지도 않고 X꼬 주변에서 몇 번을 움직이다 겨우 들어갔는데
쾌감...이라기 보단 뭐랄까..음.. 말로 표현하기 어렵네요.
평상시에 생각나면 케겔운동을 하는지라 느낌이 금방 올줄 알았는데
대략 15분정도 열심히 했건만 무소식....
전립선이 어디에 있는지 위치를 찾아보고 싶은데 그것도 참 어렵네요.
이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하여 마무리 하려고 빼는 순간에 이것도 들어갈때와 마찬가지로 잘 안빠져서
다시 들어갔는데 이때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더군요
반복해서 움직어봤는데 처음과는 다른 느낌?
몇 분정도 하다 글에서 읽은 느낌이 안나서 마무리 하고 샤워를 하려고 하는데 앞쪽에서 쿠퍼액이라고 하나요?
전립선액이라고 하나?? 투명하고 점성있는 액체가 줄줄 나오네요.
이렇게 많이 나온건 첨이라 한참을 보다 씻었습니다.
좀더 공부(?)를 해봐야 겠어요.
p.s 그런데 의문사항이 윤활류로 바나나몰에서 판매하는 아무 젤을 사용해도 상관없나요?
인체에 무해한건가요?
아니면 드라이오르가즘용 젤이 따로 있나요??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