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보르도 이후 구입하게 된 세븐틴 에볼루션입니다.
상품평도 나쁘지 않아서 구매하게 되었는데 처음 받아서 꺼내본 감상은 “부드럽다”입니다.
세븐틴 보르도는 만지면 딱딱한 느낌이 먼저 들었는데 세븐틴 에볼루션은 굉장히 말랑말랑 거리고 야들야들한 느낌을 줍니다.
내구성이 떨어지는 거 아닐까? 싶기도 한데, 이건 기간이 더 지나봐야 알 수 있는 문제 같습니다.
일단 사용감상은, 나쁘지 않다... 라고 해야 할까요?
세븐틴 보르도에 비해 조여주는 면은 부족하지만 그걸 감쇠할 만큼 부드럽게 이어지고 핸들감은 매우 좋습니다. 그림으로 보는 것 보다 꽤 큰 편이라 더 마음에 들기도 했습니다.
세븐틴 보르도와 비교해서 뭐가 더 괜찮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둘다 나름의 강점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뭐 일단은, 세븐틴 보르도 괜찮게 사용하신 분은 이 제품을 사용하셔도 후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