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의 입 페라 홀을 한번 구입해봤습니다.
먼저 장점입니다. 어느 페라 홀 보다도 구조가 사람 구강 구조하고 가장 비슷하다는 겁니다. 사람의 구강을 떼어서 바로 옮겨 놓은 듯한 착각까지 들게 만들 정도니까요. 즉 촉감 및 느낌도 사람의 구강구조 하고 비슷합니다. 처음 삽입시 이빨과 혀의 느낌, 입천장의 느낌 더 나아가서 목구멍에 조이는 느낌... 최고입니다. 거기다가 입술에 틴트 같은거 발라 놓으면 시각적인 쾌감까지 얻게 되구요...
단점은 바로 이빨 입니다... 물론 이것도 호불호가 갈립니다... 하지만 저는 단호하게 아니다 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시각적으로 이빨이 있는게 더 리얼 하겠죠... 하지만 한번 사용후 맘이 확 바뀌었습니다.. 처음 사용 이니 만큼 조심스럽게 하고 있었는데... (ㄴㅋ으로 말이죠) 갑자기 제 물건에서 빨간게 보이는 겁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피가...ㄷㄷ 기구 사용중에 피보긴 처음 입니다... 어이 없는게 아가리 부분을 꾹 눌러서 이빨부분을 누른것도 아니고 끝부분을 잡고 조심스럽게 하고 있는데... 이빨에 쓸려서 피가 나는 겁니다... 쾌감? 그냥 쓰라립니다... sm성향이 있으신 분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아픈거 싫어해서 바로제거 시술 들어갔습니다... 시각적으로는 조금 퀄리티가 조금 떨어지지만... 좀 더 자유스럽게 가지고 놀 수 있게 됬습니다. 후회 안합니다.
내구성 문제는 발생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도 뽑기 운이 있는것 같습니다.. 단지 세척이 어렵다는건 알아 두셔야 할겁니다...
결론은 리얼한 구강 구조로 인해 최대한 비슷한 느낌을 받을수 있지만 이빨은 글쎄올시다 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이빨을 제거 한 후 찍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