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특이한 게 없는지 찾다가 남친이 본디지테이프를 써보자고해서
까만색 본디지테이프를 주문해서 묶어봤습니다. 묶는다? 좀 표현이 틀린거 같기도
실제 사용소감은 신축성이 있어서 별로 안아프고요.
접착제가 끈적끈적하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과는 다르네요.
외국사람들은 몸에 빙글빙글 두르기도 하던데 소재가 그러케쓰기 좋아보입니다.
우선 슴가 위아래로 빙글빙글 둘러보니까 밀착감이 좋고요.
나중에 팔 다리도 빙글빙글 묶거나 ㄷㄷ를 꽂고 고정시켜도 괜찮아보여여.
다만 단점은 마음껏 쓰려면 소모양이 좀 심할 거 같은게 ㅜㅜ
그래도 다용도로 구속하기 좋을듯한 본디지테이프, 맘에 듭니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