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조마 떨리는 마음으로 택배 아저씨를 기다리는 하루였습니다.
2~4시에 오시겠다던 문자와는 다르게 외출을 하고 난 6시 이후에 오셔서
기다리는 마음이 조마조마 했었네요 ㅋㅋ
조심스레 박스를 열어보니.. 두둥! 배송요청사항에 포장박스 버려달라고 선택했었는데
왠 여고생 일러스트가 그려진 박스가..ㅋㅋㅋ 당황했습니다.
어디다 어떻게 버리죠..?ㅋㅋㅋ
흥분을 가라앉히고 뽁뽁이를 뜯고나니 두둥..!!!
혹신나 하는 마음으로 사은품 변경요청?아닌 요청을 적었었는데
두가지 다 들어주셨네요! 정말 감동입니다 ㅜㅜㅜㅜ
이제 황홀한 기분을 느끼러 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