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고 벼르고 존나 잘나간다는 오나호요정을 이번에 들여왔습니다. 340그램이라는 다소 육덕진 무게에 토르소형
오나홀계열 한 그림을 긋는 조형에, 두툼한 ボコォZONE(보코 존, 이른바 볼록한부분)이
(마구 쑤셔대서 엉망진창으로 뱃속을 유린하고픈 덕후새끼 수준의 망상이 폭발하지만)
압권입니다.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주 원료인 세이프스킨 특성때문인지 첫번째로 쓸 때도 그렇고 세번째인 지금도
그렇습니다만 말랑말랑하지 않고 딴딴한 느낌 때문에 기분좋게 물어주면서 쑤욱쑤욱 쑤셔댈 그 특유의 느낌이
잘 오지 않아요. 뭐 일본인 오나홀 덕후녀석들 말로는 각성이라고 하던가? 세이프스킨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풀어지면서 부드럽게 변한다고 하던데, 같은회사 제품인 여자 아나운서는 되게 부들부들하고
말랑말랑해서 만지기 정말 좋았습니다만, 오나호요정은 아직 낯선 느낌이 강하네요.
(시간이 흘러봐야 아려나. . .)
뭐 별점 5개 만점 기준으로 잡자면 3개 매기겠습니다. 본전은 치는 물건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