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고민 끝에 명성이 자자한 세븐틴 에볼루션을 사봤습니다. 의심 반 호기심 반으로 써본 결과 우선 냄새는 문제 될 게 없었습니다. 세척도 생각보다 쉽고요. 1번 써봤지만, 내구성도 나쁘지는 않을듯합니다. 뒤집기는 위험할듯해 보여서 중단했습니다. 부속 젤이 포함되지 않는다고 했는데 딸려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만졌을 때의 느낌은 탱탱함과 폭신함이 어우러진 느낌이었습니다. 로션을 조금만 써도 충분한듯해서 좋았습니다. 기분 좋음은 10점 만점에 8점 정도 꽤 높이 산 이유는 전망 때문이랄까요. 체위라던가 쓰면 쓸수록 달라지는 느낌이라던가 그런 걸 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돌리면 쾌감이 좋았습니다. 진공상태에 이르면 정말 조임이 너무 과할 정도였습니다. 약간 위화감이랄까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고 전망을 본다면 10점 만점에 8.5 명불허전이 될진 앞으로 더 써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