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0adman(문현웅)입니다. 오나홀 후기를 3년만에 쓰는군요. (캬~~~~=___=;)
수령 메모대로 양질의 후기를 써야하겠지만 제 사정이 지금 코가 석자네요ㅠㅜ...짧게 쓰겠습니다.
양해해주십쇼.
요새 새 가족이 고파서 하나 들여왔습니다. すじまん くぱぁ りな[스지망 쿠파아 리나], 일제망가나
애니메이션 보신분이라면 요게 누굴 겨냥해서 나온지 아실겁니다. 페도자ㅅ....이 아니라 로리콘들
취향의 홀입니다. 아담해요, 정말 작습니다. 제품소개글 이미지 기준으로 한 75%정도 크기라고
할까요, 택배받은뒤 까본날 아담한 사이즈에 '우와. . .작네. 취향맞으면 좋아하겠다.'란 생각이었
습니다. 제 취향은 로리콘이 아니지만 텍스트 후기에서 착착 달라붙고 감겨주는맛이 좋다는 평과,
소두인 제 존슨 크기와 비교해 괜찮을듯한 제품의 크기, 귀엽고 예쁜 바디라인, 2차원망상을 충분히
반영하는 도끼자국, 진분홍색 내피(와. . .ㅇㅁㅇb)때문에 골랐습니다.
자 이제 포장지를 까보고, 비닐포장을 벗기니까 보들보들하고 맨들맨들한게 느낌은 정말 좋습니다.
다만 아쉬운게 있다면 화학물질 냄새가 났어요. 그 페인트나 화학도료 바른 물건냄새 맡아보면 풍기는
그 특유 의 냄새, 그게 났습니다. 3년전 토이즈하트에서 샀던 세븐틴 에볼루션이나 M女에선 맡을 수
없었지요.
>>>>냄새때문에 기대치 하락 ( - )
근데 펼쳐놓고 보면 바로 기대치가 올라갑니다. 도끼자국이에요.
(아 쓰는데 진짜 손가락이 오글거린다;)
종이상자 포장지에도 나와있듯이 도끼자국이 만화나 애니메이션에 봤던 그거 그대롭니다. 살짝
벌어져있는데 옆을 손가락으로 살며시 오므려주면 100% 싱크로율 매치돼요.
>>>>>여기서 ( + )
다음은 진분홍색 내피, 세븐틴 에볼루션때도 핑크빛 내피가 제 구매욕을 자극했었습니다. 도끼자국
이랑 어우러져 위쪽에 난 볼록 한 내피 입구쪽이 손가락 넣어보니까 '와우!'소리가 났습니다. 망설일
필요없이, 젤 두방울을 도끼자국에 발라주고 드디어 개통(이라기엔 뭔가 이상한 표현같지만)했는데,
Aㅏ. . . . .
시각적 효과가 진짜 야했어요. 뭔소리냐면, 텍스트 후기 글대로 착착 감기면서 물어주며 도끼자국
옆 실리콘 살(?)들이 소두기둥 옆을 물어주면서 쑤실때마다 왔다갔다 부드럽게 스치는게 정말
좋더군요. 게다가 세븐틴 에볼루션에선 짧아서 닿을 수 없었던 최심부인 자궁안까지 퍽퍽 쑤시다
쑤욱 집어넣을수 있고
(오나홀엔 자궁따윈 없지만 그래도 구조설명 보면 그렇게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처음맛보는 달라붙는 느낌과 정복감에 피곤한 몸이지만 나름 기분좋게 ~~~~끄읏~~~~~냈습니다.
* * *
써보고나서 느낀점 요약.
1. 사이즈가 참 아담하고 작다, 로리콘속성이 강하신 분들은 딴데말고 리나에게 마음껏 쏟아부어주세요.
2. 화학물질 냄새가 풍긴다는게 단점입니다. 다만 도끼자국과 진분홍 내피가 이를 커버해줍니다. 냄새는 향이
첨가된 데톨 핸드워시로 세척하면서 없애줍시다.
3. 자신의 존슨이 크신 분들껜 추천하지 않습니다.
*추신: 운영자님, 제품제목을 바꿔주시는게 어떨까요, すじまん くぱぁ りな에서 くぱぁ는 '쿠바아'
가 아니라 '쿠파아'가 정확하니까요. 이번에 옳게 다시 표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