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가의 홀컵 중 하나인 롤링헤드컵을 구입했습니다. 제품의 전체적인 크기는 한손에 들고 사용하기 좋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입니다.
롤링헤드컵은 가운데부분에 펌핑이 가능하도록되어 있는데 사용시에는 좋은점을 잘 모르겠네요.
펌핑구조 때문인지 끝부분의 스티커를 제거하고 쓰는 편이 삽입하기 좀 더 나았습니다.
내부 삽입 느낌은 기대했던것에 비해 자극이 약하고 조임도 그렇게 크지않았습니다.
홀컵자체의 구조적인 장점이 그다지 없어 차라리 내부 홀만 빼서 사용하는게 나을듯하네요.
사용후 세척은 어려운 편으로 내부 홀을 분리하기가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처음 사용해봐서 그런지 입구쪽 마개가 빡빡하게 끼워져 있어 빼기가 어렵더군요.
다시 사용할려면 약간의 조립(?)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내부 스펀지를 다시 감싸고
내부 실리콘을 마개부분에 맞춰서 끼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미흡하고 재사용이 까다롭다는 것이 단점이네요.
다른 시리즈도 거의 비슷한 구조라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제품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텐가의 제품중 다른 것을 써봐야겠네요.
이상 텐가 홀컵 롤링헤드 하드 사용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