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가 에그 2개와 페페젤을 구매했습니다.
TENGA 에그는 2009버전과 2011버전 각각 1개씩을 사용해봤는데요.
굳이 차이라고 한다면 2011버전이 미세하게 크기가 약간 더 큽니다.
내부 돌기모양은 시리즈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사용시 느낌에는 그다지 큰 차이가 없네요.
에그의 장점을 꼽는다면 다른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로 휴대나 보관이 용이하구요.
크기가 작다보니 사용후 뒤집어서 내부세척하기도 매우 쉽습니다.
동봉된 젤도 적은 양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품질이 좋네요.
단점은 사용시 실리콘 특유의 끈적임으로 손에 잘 달라붙습니다.
내구성은 강한편이지만 몇번 쓰고나면 약간 늘어난다고 할까요.
페페젤은 다른 일반젤에 비해 점도가 높고 끈적임이 덜한편입니다.
세척할 때는 미끌미끌한 느낌과 부드럽게 씻겨내려가는 느낌입니다.
일본에서 판매량이 높은 이유가 있었네요.
이상 간단한 사용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