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이벤트에 당첨 된 직후 피치못할 급한 사정으로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다 이제야 늦은 후기를 올리게 되었네요.. 그래도 후기 올리라고 닥달 않하시고 기다려 주신 운영자님께 감사 드립니다. *^^* 사실 이벤트 응모 할 때 부터 이런 행운이 나에게도 올까 기대도 않한 상태였는데 덜컥 당첨이 되고 나니 어찌나 기쁘고 야릇한 흥분마저 들던지요..ㅋㅋ 어쨌든 한달여 만에 도착한 바이브레이터 구슬캡틴... 바나나몰을 통해 물건을 받게되는 모든 분들이 그렇듯이 저도 그 사탕 박스를 받았습니다. 쿄쿄^^ 일단 첫인상은 색상이 검정색이라 그런지 약간 쌩뚱 맞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버튼을 눌러 보니 오~진동이 장난이 아닙니다.. 이거시 내...들어가서 휘저을 거라 생각하니..아효..아랫도리가 저려오네염.. 굵기는 우리 자갸것 보다 아주 약간 덜 굵은것 같고.. 길이는 딱 안성맞춤 같아요. 삽입도 전에 약간의 흥분상태에서 바이브레이터 구슬캡틴을 클리에 같다대고 문질러 봅니다.. 아... 새로운 것에 대한 흥분인가요..괜히 삽입도 전에 야릇해 지는것이 아래가 촉촉해져옴을 느낄 수 있습니다..부끄.. 살짝 밀어 넣은 딜도... 쥐어 봤을때 살짝 딱딱한 느낌과는 달리 귀두 부분이 말랑해서 인지 쏙~... ^^;; 바이브레이터를 켜고 강약을 조절해보니...와우~... 그만..느껴버렸어요.... 어쩜 좋아..이렇게 강하게 느낌이 오다니.. 바이브레이터에 대한 강한 호기심 때문이었는지 몰라도 너무나 강렬한 인상이었네요.. 이러다 이거에 맛들이는거 아니냐고 우리 자갸가 살짝 질투를..ㅎㅎ 사진에 자세히 보일지 모르지만 촉촉히 적셔주는 바이브레이터 구슬캡틴.. 아우...글 쓰다가 다시 그 때 그 느낌이...이러다 정말 바이브레이터에 빠지는거 아닌갈 모르겠어요..ㅎㅎ 암튼 바이브레이터를 사용해 본 제 점수는요.. 10점 만점에 9.5점!! 색상이 좀더 자연 스럽거나 친근감 있는 색상이었으면 하는 아쉬움 때문에 0.5점 감점..ㅋㅋ 넘 나무라지 마시고 애교로 봐주세요~ 손님이 오신다고는 하지..자꾸 미룰 수는 없어 조금 서둘러 올리다 보니 나름 쓴다고 쓰긴했지만 어설픈점이 있는것 같아요..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근사하게 올려 볼게요. ^^ 아참!! 부부사이 또는 연인사이 관계가 시들해지신 분들은 바이브레이터 구슬캡틴 강추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