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형 제품을 쓰다 수명이 다하여 새로 찾던 중에 고가형은 너무 부담이 되어 여러 제품을 뒤졌습니다. 고가형으로 넘어가는 중간 가격대 중에서 찾던 도중 국산 명기의증명 마리아오자와를 찾았습니다. 상품평을 보니 그럭저럭 괜찮아 보여 믿고 구입! 받아 보니...깜짝 놀랐습니다. 덩치가 꽤 ^^; 무게도 묵직하고 존재감이 있어서 사실 전에 쓰던 저가형에 비해 보관하기 힘들겠다...싶었습니다. 겉에 묻은 가루와 이형제(틀에서 제품을 분리하기 위해 바르는 기름)를 세척하니 냄새는 그다지 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실리콘의 특성상 겉의 끈적거림으로 인한 먼지부착;; 순식간에 먼지가 잔뜩...; 비관통형의 특성상 세척이 용이하지 않기 때문에 라텍스 수트(ㅋㅋ)를 착용 후 사용했습니다. 전에 쓰던 제품은 s500이었는데...가격대비 참 좋은 제품이었습니다.   다소 과장된 자극을 주기 위해 굴곡이 진 제품이었는데 이 제품은 비교적 직선적인 구조였습니다. 첫 사용이라 그런지 자체의 끈적임으로 인해 젤을 사용하였음에도 잘 들어가지 않았지만 어떻게든 푹푹!! 사실 강력하게 조여오는 힘이 없기 때문에(재질이 정말 부드럽습니다) 좀더 사실적이달까... 연속 2회사용으로 느낀 바...내구성과 부드러움 그리고 사실적인 표현이 굿! 단...그 사실성을 위해 제작된 부분이...보관상 좀 부담스러워서 ㅠㅠ 카피제품 치고 상당한 완성도라고 보이는데 정품은 과연 어떨지 궁금합니다. 제 점수는요...8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