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뻔한 ㅈㅇ는 지겨워 색다름을 원해서
예전부터 바나나몰에서 눈팅하며 한번 써보고 싶었던 에네로스~~
하지만 가격 때문에 항상 그냥 눈팅으로 끝내야했는데요
이번에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팔길래 큰맘먹고 구입을 결정했습니다
바나나몰의 장점은 스피드인거 같아요 ㅎㅎ
주문한지 24시간도 되지 않아 오다니 너무 만족스럽네요~
어쨋든 택배를 받자마자 바로 뜯어보니 시킨건 2개 밖에 안되는데
머가 그리도 많은지 감사합니다~
근데 에네로스 뜯어보니 잉크같은 게 세군데 정도 묻어있었습니다 ㅠ
그래서 폼클린징을 이용해 닦았는데 아주 미세하게 남아있어서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암튼 처음 본 소감은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딱딱하더군요; 아프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아무튼 기대반 두려움반으로 빨리 시험에 들어갔습니다
에네로스와 뒷구녕에 젤을 충분히 바르고 정말 조심스레 밀어넣기 시작했죠
써보고 싶었서였던지 그렇게 거부감 없이 그냥 훅 들어가더라구요 ;
그래서 다른 분들이 말하시는 것만큼 잘 안 들어간다던지 통증은 없었습니다
다 넣은 뒤 힘을 주니까 먼가 꽉 조이는 느낌이 들며 맨 끝에 부분이 멀 건드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딱히 나쁜 느낌은 아니었구요 ㅎ
역시나 뒤로만 느끼기는 힘들꺼 같애서 앞도 같이 흔들어줬습니다 얼마 전에 받은 자위용품으로 ㅎ
근데 흔들면서 뒤에 힘을 줬다 뺐다 하니까 이건 머 쾌감이 장난 아닙니다
금방이라도 쌀 거 같앗습니다 ;
그래서 너무 빨리 끝나는 건 싫고 해서 조금 텀을 주고 다시 흔들었죠
그렇게 10~15분 사투를 끝내고 사정을 할 때 굉장한 쾌감을 느꼇어요~
에네로스가 회음부와 전립선을 툭툭 건드는데 정말 순간 몸에 힘이 안 들어갈 정도로 짜릿했습니다
그렇게 일을 끝마치고 뺄려고 하는데 뒷구녕에 힘이 들어가 잘 안 빠질라해서
애먹은 거 빼고는 꽤나 괜찮은 경험이었습니다 ㅎ
그리고 같이 구입한 페페젤은 좀 더 써봐야 할 꺼 같습니다
같이 사은품으로 보내준 과일향나는 젤과 함께 써봤는데 처음에는 왜 페페젤이 좋은 지 몰랐네요..
우선 과일향나는 젤은 처음엔 상큼한 포도향 때문에 기분좋았는데
쓸수록 너무 진해져서 예민하신 분들은 거부감이 들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페페젤마냥 미끌미끌한걸 넘어서서 나중에는 조금 질척인다고 해야되나 그렇구요
확실히 페페젤보다 일찍 마르더라구요 ㅠ 그리고 물에 씻기긴 하는데 박박 닦아야된다는 거 !
이래서 사람들이 페페젤을 찾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두 사은품 젤도 나쁘지 않았구요 잘 쓰겠습니다 ^^
사진은 혐오스러울까봐; 제품사진만 올립니다
아이디는 zxcv119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