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0adman입니다. ^^# 그저께 주문했던 보충용 페페젤과 실리콘파우더를 오늘
받았답니다. 작년 7월과 10월즈음 샀던 녀석들을 열심히 쓰다보니 그 많던 페페 오리지널 360ml와
기본 동봉 실리콘파우더 팩을 다 써버렸지 뭡니까ㅋㅋㅋ. 한 2주 전부터 보충용을 별도로 주문할지
아니면 사은품으로 따라온 과일젤 쓰면서 버틸지 하다가, 결국 남은 적립금도 있고하니 30,000원
과감히 투자했습니다.
예전에 받았던 중형 사이즈 상자와 달리 이번엔 작은상자로 페페와 실리콘파우더가 왔는데요, 주시는
사은품은 정중히 거절하고 주문용품만 받았습니다. 예상외로 파우더가 작은용기로 2통이 왔습니다.
(으허허 용량 UP)
1주 전부터 실리콘파우더가 떨어진 터라 집에있는 때 지난 베이비파우터로 때우고 있었는데, 실리콘
파우더 효과만큼은 못한지 미끌미끌하게 기구 화학성분이 손에 묻어나더군요. 다 쓰고 말릴 때
평소에 말리던 대로 틀던 드라이어기 온도가 너무 높아서 묻어나는지 아닌가 싶었는데, 파우더 양을
늘려도 묻어나길래 결국 오늘 주문한 실리콘파우더 일부를 따라내어 튀김옷(?)을 입혔습니다. 야하,
바른만큼 그 특유의 부드럽고 뽀송뽀송한 느낌 참 좋더군요. 쓸 생각이 없던 녀석을 쓰고싶단 생각
까지 할 정도로요.
어허, 글이 너무 산으로 갔습니다. '보충병'들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
*ID는 이름 그대로입니다!
[페페 오리지널 360ml, 실리콘파우더 small 사이즈 2개]
[갖고있던 M女에 도포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