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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제품은 내게 꽤나 여러가지 충격을 안겨준 제품이다.
일단 첫째로, 손에 비해 쾌락 정도가 막 엄청 높지 않다.
손이 묵직한 쾌감을 일정한 텀을 두고 주는 느낌이었다면 온천 욕정의 경우엔 마치 사정 직후 음경을 괴롭히는 듯한 쾌락을 준다.
이 쾌락은 손이 주는 쾌락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쾌락이라 적응하는 것에 시간이 꽤 걸렸다.
우선 손과의 차이점이라면
1. 다리가 떨림
사정 직후 괴롭히면 다리가 반사적으로 떨리는데 그것과 같은 증상이 왔다.
나쁜 느낌은 아니었으나 이런 쾌감을 참고 계속 흔들 수가 없었기에 사정 하기까지 꽤 시행착오가 있었다.
2. 사정감보다는 배뇨감
사정 직후 음경에 표피를 감싸지 않은 채 샤워기를 대 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겪었을 느낌이라고 생각한다.
다리가 후들거리고 엄청난 쾌감이 몰려오지만 사정을 위한 쾌락이기 보다는 감당할 수 없는 쾌감에 가까운 그런 쾌락.
또 본능적으로 무언가 나오려하지만 정액이 아니라 오줌이 나오게 되는 경험.
정확히 같은 느낌이다.
자꾸만 오줌이 새려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결국 사용 전에 한 번 싼 후에 사용해야했다...
3. 그럼에도 좋다.
결국 사용법을 몰랐던 것이 문제.
손이 주는 강렬한 쾌락에 맛들려 이런 미세하고 강력한 쾌감을 다루는 법을 몰랐을 뿐, 결국 익숙해지면 즐길 수 있다.
우선 자극이 너무 심할 경우 위 아래로 흔들기보단 그냥 좌우로 돌리거나 한 방향으로 계속 돌리기만 해도 충분히 버틸만 하고 즐길만 한 쾌감을 얻을 수 있다.
이 상태에서 쾌감에 익숙해진 뒤에 천천히 위 아래로 흔든다.
이걸 반복하다보면 어느 순간 사정감이 올라올텐데 그때는 조금 꽉 쥐여주면 내부의 돌기들이 눌러져서 자극이 약해진다.
다리 후들거리다가 못 싸지 말고 그냥 꽉 쥐는게 나은 것 같다.
필자의 경우 사정 이후 조금 더 음경을 자극하는 자위 방식을 많이 사용해왔는데 이 오나홀로는 엄두도 내지 못했다.
그 정도로 자극이 강하다.
다만, 진공의 느낌을 느끼고 싶다면 조금 결이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진공이 안되냐? 하면 그건 아니지만 드라마틱한 느낌 정도는 아니다.
다만 진공 상태에서 반 바퀴 돌려주면 정말 꽉 문다는 느낌이 어떤 느낌인지 정도는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고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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