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 사용후기 남깁니다. 우선 포장도 잘되있고 하루이틀정도만에 배송와서 매우 좋았습니다. 그리고 박스크기, 무게에서 한번 식겁했었는데, 정말 생각한것 이상으로 엄청난걸 사버렸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기존에 마리아노르달, 미아2를 사용해봤었고 개인적으로 느낀 장단점은 이렀습니다.
장점. 비쥬얼이 압도적입니다. 몸매 조형미가 예술이라 그냥 앉혀놓던 눕혀놓던 보기만해도 만족스러운 느낌입니다.
거기다 사이즈가 여태써본것중 가장크고 실제사람이라 할수있는 정도라 여러가지 입혀보는 재미가 생기겠습니다.(본인은 이염이 두려운 쫄보라 연한색 풀에서만 입혀볼것같습니다)
생각했던것보다는 허벅지, 허리 각도가 자유로운데다 뻑뻑한느낌도 적어서 다양한 자세를 잡아보는게 가능했습니다. 가슴에 얼굴박고 끌어안고있으면 정말 기분좋습니다^^.
그리고 구멍 둘다 좁으면서 부드러워 박는 기분은 정말 좋았습니다. 단점. 일단 엄청 무겁습다.
단순히 무게가 무겁다는걸떠나서 잡는 위치가 애매해서 실사용중에 들어올리거나 몸에 올려서 사용하는데는 왠만큼 피지컬에 자신있거나 모나가 상하는걸 주저하지않는 사람아니고선 추천못할정도입니다..
한번 사용하는동안 다양한 자세를 시도해보려해서 그런지 간만에 온몸이 땀범벅이 될정도로 운동이 됬습니다.
가슴은 엄청 말랑해서 장점으로 두고싶었는데 반대로 엉덩이가 너무 둔탁한 느낌이라 밸런스가 안맞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허벅지를 극한까지 앞으로 올리고 오므리고서야 기분좋게 깊숙히 박을수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앞서 장점으로 말한 구멍이 좁은게 이 무게랑 더해지면서 세척이 매우매우매우 불편했습니다ㅎ...
그리고 가장큰 문제가.. 크기가 예상한것보다 큰탓에 보관장소가 마땅치않아 숨기지않고 방에 장식하게 생겼습니다....독립해서 혼자살고있는게 아니었으면 정말 ...정말 큰일이었을겁니다ㅎ..
종합적으로 정리하자면, 정말 이쁘고 ㅅㅅ도 할수는 있지만 그냥 입히는재미가 있는 마네킹같은 느낌. 굉장히 크고 무거워서 체력이 자신있는게 아니라면 고생할겁니다.
하지만 값어치는 확실히 하는 만족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