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형 로션들의 가성비를 생각해보면 텐가 로션은 많이 비싼편인데...
근데 한번 사용해보니 계속 구매하게 된다.
저가형 제품들보다 확실히 좋다.
가성비 생각하면 비싼게 맞다.
근데 좋으니까 가성비고 뭐고 그냥 계속 사게 된다.
뭐 한푼이라도 아껴야한다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냥 사는거 추천.
요즘 다중레이어구조 제품들이 많이 나오는데 항상 내구도 이슈가 붙어다닌다.
이 제품도 나름 2중구조이긴한데 내구도가 상당히 좋다는걸 생각하면 단일구조라고 봐도 될 정도다.
단, 초기 구매했던 제품보다는 이후의 제품들이 내구도가 점차 약해진 느낌은 있다.
실리콘 밀도라던가 뭐 다른 변화가 있었던듯...
아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번 구매하게 되는건 그만큼 퀄이 좋기때문.
단종되기 전까지 계속 구매하게 될거같다.
3중구조 레이어로 어쩌구 하는데 그래서 그런가 아주 좋음.
덕분에 큰 고민없이 2회차 구매함.
단점은 딱 하나인데...2회차 구매했다는 부분에서 눈치 챌 수도 있겠지만...
내구도가 별로임..
입구주변부가 조금씩 튿어지다가 그 주변 레이어가 분리되기 시작하더니
어느순간 레이어가 다 쓴 콘돔마냥 분리되어 떨어짐
사용해본 기존 제품들의 수명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내구도가 약함. 많이 약함.
오구라유나 페라홀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많이 약함.
그럼에도 2회차 구매를 한건 퀄리티가 그 만큼 좋아서인게 첫번째 이유이고..
두번째로는 혹시나 초기불량일 가능성을 생각했고
마지막으로는 입구주변 레이어가 분리되기 시작할때 적당히 인두같은걸로 잘 수선해주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1회차 구매했던거 안버리고 수선용으로 놔둠..
암튼 내구도 이슈만 떠나서 생각한다면 적극추천할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