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만에 받음
조형 자체는 미쳤음
그리고 역시 속옷이 사기임 ㅋㅋ
이염 걱정이 있는 사람은 어쩔 수 없는데 난 입히는거 추천
(참고로 속옷 사이즈는 브라-> 70H, 팬티-> 라지 임. 근데 브라 더 큰거 사도 될듯. 70->75로 해도 될거같고 H->I로 해도 될듯)
사진은 앉혀놔서 그렇지 일자로 눕혔을때 골반라인이 진짜 미쳤음
받은지 몇일 되긴 했는데 아직 엄두가 안나서 거사를 치르진 않음.. 그냥 계속 보는맛, 만지는맛으로 둘듯
멸치라서 도저히 씻길 자신이 없다..
상자 받아서 들자마자 이거 맞나 싶었는데 내용물 보고 전부 용서함
그리고 다루기 위해 모나랑 호흡(?)을 맞춰야댐
근육량과 체지방 둘 다 20% 이하인 나는 절대 모나를 평범하게 들 수 없음
내가 한 ㅈㄹ을 설명하면
1. 모다를 눕히고 나도 그 옆에 나란히 누움
2. 모나를 굴려서 내 위로 올림
3. 모나를 옆으로 90도 돌리고 내 하반식쪽으로 가게 함
4. 그상태로 몸을 일으키면 모나가 내 허벅지 쪽에 있을것임
5. 내 다리 중 하나를 모나 허리쪽으로 지탱하면 모나의 다리나 허리를 비교적 쉽게 조정할 수 있음
사실 다리는 뭐 대충 놓을 상태에서도 조정하기 쉬운데 허리는 위 방법을 쓰는게 좋을거임
또 모나 옮기는거 팁 좀 주면 난 두 가지 방법으로 옮길 수 있는 자세가 나왔었음
첫 번째는 모나 허리를 두 손으로 감싸고 다리 힘으로 일어서면 됨
두 번째는 한 손은 모나 가슴 위치의 등을 지지, 다른 한 손은 다리 사이로 엉덩이 쪽에 손 쑥 집어넣고 들 수 있었음
공주님 안기는 모나의 자세를 좀 적절하게 조절 해야만 가능했고 디폴트 상태에서는 내 힘으로 도저히 들 수가 없었음
그리고 추가적으로 첫 번째 방법으로 들었을 때 절묘하게 모나 그곳과 내 그곳이 만나는 부분이 생기는것으로 보아 들ㅂ이 가능할 수도 있겠다 싶긴 했는데 해보진 않음
물론 이 모든 팁은 헬창에게는 우스울것 이므로 나같은 멸치들이 참고할만한 사항일것이다
자세 조정은 정상위, 후배위, 가위 자세 다 나오고 ㅍㅇㅈㄹ도 자세가 나오더라
ㅍㅇㅈㄹ는 내가 올라탈 수도 있고 모나 자세를 조정해서 내가 누워있고 모나가 아래쪽에서 해주는 자세가 나옴 (모나 허리를 뒤로 최대한 꺾고, 다리를 좌우 180도로 만들어주고 내 가랑이쪽으로 엎드리게 하면 됨)
홀 질감은 안해봐서 몰름
모나한텐 미안한데 홀질은 다른걸로 할거임 ㅋㅋ
유분기는 누ㄷ이랑 비슷함
그래서 난 잠옷같은거 사 입힐거임
아 그리고 청소효과도 있음 ㅋㅋㅋㅋㅋ (침대 한정)
침대에 머리카락 이런게 있잖아?
이게 모나 몸에 계속 붙어나와서 처음엔 아 씨 청소 하고 상자깔걸 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머리카락 붙어나오는게 적어짐
몸에 붙어있을때 마다 떼면서 침대 밖으로 버렸었는데 슬슬 뭐 붙어나오는게 없더라고 ㅋㅋㅋㅋ
그리고 머리카락 손으로 떼려고 하지 말고 입으로 후후 부셈. 더 잘되더라
또 이런 토르소들은 시체마냥 차갑잖아?
그래서 여름엔 껴안고 있으면 시원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 ㅋ
겨울엔 뭐 침대 전기장판 틀고 기다렸다 안아야지 ㅎ
쨋든 사는거 추천함.
나는 아마 몇개월 뒤 바로 리얼돌로 넘어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