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홀을 구매해보는 것이 처음이었습니다.
개봉후 만져보았을때의 촉감이 매우 좋았습니다. 슬라임을 만지는 것 같습니다. 오나홀에서 나는 향도 베이비파우더(?) 비스무리한 느낌이라서 은근히 계속 맡게 되는 향입니다. 처음에는 사용방법을 몰라서 냅다(?) 집어 넣었는데 뻑뻑해서 잘 안들어가더군요. 그래서 사은품으로 받은 꼬마젤중 오나츠유 라고 적힌 스틱(10ml)을 개봉해서 부어 사용해봤습니다. 오나홀의 크기는 작은데 젤이 너무 많아서 흘러 넘치더군요. 양손에 떡칠이 되어버려서 스마트폰으로 영상매체(?) 를 틀수가 없어서 그냥 상상력으로 했습니다. 자극은 제가 들었던것과는 조금 달랐지만 만족스러웠습니다. 듣기로서는 장난스런 여동생은 사랑스런 여동생의 소프트한 청어알 기믹에 비해 자극이 좀더 강한 느낌이라고 들었는데 여태 오나홀이 없어 손딸로 단련되어 강철(?) 이 되어버린 똘똘이에게는 상당히 부드러운 자극 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제가 즐기는 자극이라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앞서 말했듯이 오나츠유의 양이 너무 많아 양손이 떡칠이 되고 그로 인해 오나홀의 핸들 부분에도 젤이 덕지덕지 발려 매우 미끄러워 종종 오나홀 로켓발사가 되었습니다. 표면에는 젤이 묻지 않도록 해야겠더군요. 그래서 두번째 자위때는 젤을 조금만 바르기로 했습니다. 찾아보니 젤을 적게 바르면 자극이 조금 더 강해진다고 하더군요. 마침 텐가의 꼬마젤(5ml)도 사은품으로 2개가 와서(오나츠유 1개 텐가 2개 그리고 콘돔 3개가 사은품으로 왔음) 아까는 10ml 짜리였으니 5ml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작은 구멍에 5ml를 넣으니 거의 딱 맞어떨어지더군요. 확실히 10ml를 넣었을때보다 좋은 자극이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뭔가 아쉬움이 있었지요. 그것은 첫번째 자위때도 무의식적으로 느끼고 있었던것인데 피스톤질을 할때 귀두쪽을 자극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기둥쪽의 자극이 무뎌진다는것입니다. 문뜩 리뷰에서 본것이 떠올랐습니다. 아. 그래서 2개를 사라고 했구나. 그렇습니다. 기둥에 하나를 끼워두고 귀두 부근에서 또 하나를 끼워 귀두부분을 열심히 흔들어야 더 좋은 자극이 느껴진다는것 해보지는 않았지만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듣기로서는 아랫홀은 좌우로 흔들고 윗홀은 위아래로 흔들라고들 하던데 그것은 아무래도 무리가 있어보였습니다. 하지만 기둥에 끼워두는것은 충분히 좋은 경험이 될것 같습니다. 하나로도 충분히 좋은 자극이 될테지만 필요하다면 두개를 사는것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오나홀을 숨겨야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작은 사이즈의 w 여동생을 고른것이라서 1개만 구매했지만 혹시나 이 리뷰를 보신분중 시스터 시리즈를 구매하려 하시는분이 계시다면 부디 2개를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자극에 대한 설명은 이쯤 하고 세척입니다. 세척에 대해서는 크게 드릴 말씀이 없네요. 한마디로 표현 할 수 있습니다. 쉽다. 정말 쉽습니다. 흐르는 물에 가져다 대면 씻기고 수건에 한번 짜주고 말리면 1~2분 안에 끝납니다. 고로 저의 w 장난스런 오나홀에 대한 총점은 5점 만점에 5점 입니다. 아마 다음에 구매할 오나홀은 이 아이와 세트인 사랑스런 오나홀이거나 아니면 소프트한 오나홀을 즐겨보았으니 하드한 쪽으로 가서 버진루프 하드를 구매할까 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