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마침내. ㅎㅎ
가슴은 리사보다 조금 작응 느낌. 그래도 좋아요.
렌은 러브바디시리즈 중에서는 키가 가장 크게 디자인됐다고 하던데, 부풀려보니 전체적으로 아담하군요. 허리도 가늘고.
렌은 나온지 좀 돼서인지 팔이 어깨에 붙은 부분이 옛날식입니다. 아키하고는 다르네요. 그게 좀 아쉽습니다. 대신 옷입힐 때 끈이 잘 벗겨지지 않을테고 옷입히고 나면 괜찮겠지만.
전체적으로 괜찮았어오. 만족합니다. ^^
그 밖에,
가슴이 리사정도로 크면 좋겠고
어깨연결부는 아키나 코코같으면 좋겠고
허리가 좀 더 납작하면서 더 굵으면 좋겠고
다리가 약간 더 벌어져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깨와 골반 관절이 가동부위가 되면 더 좋겠지만.
결국 다음에는 굽혀지는 허벅지가 달린 토르소를 시도해볼 것 같네요. 러브바디 사이즈를 참고해서 찾아봐야겠습니다. 리얼돌은 너무 무거워서 아직은 엄두가 안나네요. 한 10킬로 정도로 속에 공기들어가 가벼운 등신대 리얼돌은 없나.. 있으면 데려갈 생각이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