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로 큰 맘먹고 자동기구를 사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늘 받아서 사용해봤는데 풀충전 후 배터리가 나가서 꺼질 때까지 사정을 못했습니다..
풀속도에 조임도 최대치였음에도 제겐 자극이 약한듯 하네요...
사용감을 말해보자면 먼저 이너홀은 텍스쳐의 느낌이 일반적인 오나홀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저는 오나홀을 많이 써보진 못했고 몇년 전이긴 하지만 마녀시리즈나 명기시리즈를 사용했을 때보다
조금 약한 수준의 느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기기의 파워나 속도는 상당합니다. 자동제품은 처음으로 사용해봤지만
그럼에도 충분하다 싶을만큼 속도감이나 파워는 좋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만 제 기기의 문제인건지 원래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에어백으로 인한 조임이 10단계로 올려도
미세한 차이가 느껴질 뿐 느슨한 것 같네요. 동봉된 2종류의 이너홀 모두 사용해봤지만 마찬가지였습니다.
조임의 느슨함이 약하다보니 결정적으로 사정에 도달하진 못하겠더군요.
그밖에 온열기능은 15분정도 사용했는데도 따땃해서 좋았고 건조기능은 이너홀을 세척한 뒤
최소한 50분이상은 사용해야 안쪽 물기까지 건조되었습니다.
기기 자체의 성능이나 스펙은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제게는 조임은 약해 만족스럽지 않네요..
비싼 제품임에도 계륵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구입 전에 이 글이 참조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