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설명이 턱 없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직접 받아보고 사용해본 경험을 토대로 장점과 단점 설명 드리겠습니다.
장점
1. 피부 정말 리얼합니다. 물론 파우더를 발랐을때 이기는 하지만 피부 질감이 리얼하네요. 특히 가슴 만져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실제 여성의 가슴과 싱크로율이 80프로 동일합니다. 여기에서 젤을 발라서 만졌을 경우는 90프로까지 가까워 집니다.
2. 질과 항문 두 구멍을 모두 사용해본 결과 매우 리얼하고 만족스럽게 잘 만들었습니다. 무게가 가벼워서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3. 허리나 다리 움직임이 알맞게 부드럽고 뻑뻑합니다. 다른분 질문에는 허리가 안움직인다고하는데 움직여보니 앞뒤로 굽혀지기는 합니다.
4. 진짜 가볍습니다. 충분히 들고 흔들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운동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평범 보다 떨어지는 운동 신경이지만 이거 정도는 들고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단점
1. 색소 잘 빠집니다. 다른 분 평가처럼 젖꼭지 색감은 금방 빠집니다. 거기에다 실제 받아보니 붉은색 반점 같은게 보이고 전체적으로 약간 붉은 색을 띱니다.
2. 상품 설명이 너무 적습니다. 헤드가 부착되는 타입이더군요. 이건 받아보기 전까지 몰랐습니다. 설명이 추가되어서 여기에 호환되는 헤드가 무엇 인지 정도는 알려주었으면 하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리얼돌 헤드가 들어가긴 하는데 그건 머리가 너무 커서 엄청 이상한 모양으로 보여서 포기했습니다.
3. 마감 처리가 좋지 못합니다. 원래 그런건지는 몰라도 전에 구매했던 TPE 소재 리얼돌은 이렇게 마감이 안된 거는 못봤던 거 같네요.
4. 내구성이 좋지 못합니다. 반신욕할때 같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사용하는데 옆구리 부분이 저렇게 갈라지더니 움직일수록 점점 갈라지는 부분이 늘어납니다. 마치 원래 떨어져 있던 거를 붙여 놓았던게 다시 떨어지는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의문이 드는 건 배송 중에 였는지 아니면 상품을 꺼내다가 그런 건지 원래 그랬던 건지 도통 모르겠네요. 그래도 확실히 다른 리얼돌을 사용했을 때에는 약간 생채기가 나도 이렇게 벌어지는 건 못 봤긴 했지만 실리콘을 처음 써보는지라 원래 그런 건가 싶기도 하네요.
이건 단점인지 장점인지 몰라서 따로 적는 건데 생각보다 아주 작습니다. 가슴 크기는 크긴 한데 만지는 감촉은 좋지만 전체적인 체형 자체가 유아 체형입니다. 10kg이라는 점 감안하고 소형 오나홀이니 그러려니 하지만 쓰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