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복무신조 둘: 우리는 실전과같은 훈련으로 지상전의 승리자가 된다.
그러나 살면서 지상전을 치를 일은 없다고봐도 무방할지어니, 실질적으로 가장 자주 치를 전쟁은 의무방어전일 것이다.
그러나 필자같은 모솔아다에게 의무방어전이란 아득히 먼 존재이니, 이 음탕한 하반신으로 대신 경험해보고자 주문해버린것이다! 본인은 자취생도 기숙사생도 아니고 가족들과 사는 학식충이지만 이 응디를 보고 어캐참겠는가? "남고생을 기르고싶은 누나의 이야기"라는 만화의 여주인공이 참 예뻤는데 이 제품의 일러스트가 그것과 닮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많은 오나홀제품이 죄다 사정없이 쥐어짠다는둥 주지를 괴롭힌다는둥 과장이 섞여있었고, 이 누딩이에는 실질여성사이즈라는 말이 있었다. 난 그냥 그만큼 크다는걸 강조하려는거구나 싶어 별 기대도 안했다. 크기보다는 모양이랑 이름때문에 누딩이라고 부르는줄 알았다.
누딩이를 접한 자들은 하나같이 택배박스의 웅
장함에 감탄하곤 한다. 커봤자 얼마나 크겠어? 하며 방심했는데 이건 무슨 미니냉장고만한게 왔다. 내 캐리어가 대충 26~28인치쯤 되는거로 아는데 박스가 더 크더라. 제품명이 H하고 엉덩이가 큰 뭐라고? 이름값 제대로 하는구나. 택배아저씨 ㅎㅎ...ㅈㅅ!! ㅋㅋ;; 오죽 컸으면 같이 주문한 빤스가 터질라하노
방구석의 커다란 박스를 보고 마더가 이거 수상한데 성인용품 산거 아니냐고 하던데, 걍 우스갯소리로 리얼돌이라 하고 말았다. 사실 0.5 리얼돌이라 하여도 손색이 없는데ㅋ 들키면 호적 파일것같은 웅장함이다.
한번 사용해본 결과 생각보다 어려웠다. 모솔아다 미경험자라 허리 흔들어본적도 없는데 어쩌면 주변여성의 그것보다 훨씬 큰게 왔으니... 다양한 자세로 시도해보는 중인데 아직까지는 끝까지 넣지 못한것 같다. 무게도 꽤 나가서 처음 사용한날 허벅지에 알이배기더라. 겨울인데도 운동을 시켜주는 빅-응디 눈나였다... 근력운동이 뮥가 필요한가 이거 잡고 흔들어제끼면 그게 운동이지.
관리가 힘들다고는 하더라. 실제로 씻겨봤는데 좀 무거운것만 빼면 씻기는건 별로 문제없다. 근데 큰만큼 파우더칠하는게 참 귀찮다. 여기저기 먼지가 붙기도 쉽상이고.. 홀 기부글 보다보면 누딩이 유기하는 글이 많던데 이유를 알것같더라.
포토후기는 처음인데 이 빅-응디 눈나가 날 로그인하게 만들었다. 언젠가 자취하게되면 누딩이2라고도 하는 극상가슴 머시기도 사볼까 고민된다. 일단 이 눈나의 엉덩이를 더 탐해본 미래의 나에게 생각을 맡겨도 늦지않겠지. 어쨋거나 나는 너를 유기하지 않을테니 너는 제발 아무에게도 들키지말고 잘 숨어있으려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