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격대는 엔드게임이 17~18. 이 제품이 22~23만원 정도 하는편. 실질적인 기능은 조이는 것만 추가되었으니 가성비는 엔드게임이 좀 더 좋은듯. 대신 5만원이 부담스럽지 않으면 레텐 추천.
2. 포장이 확실이 잘 되어 있음. 처음엔 무슨 그래픽 카드 개봉하는 줄... 엔드게임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이 쪽이 좀 더 고급스럽게 포장됨.
3. 무게나 크기는 레텐이 엔드보다 조금씩 더 큰 거 같음. 올렸을 때 확실히 체감 되는 편.
4. 가장 좋은 장점은 충전식이라는거. 엔드게임 쓸 때 선 꼽아야 하는게 진짜진짜 거슬렸는데 충전식으로 바뀌고 엄청 편해졌음. 이거 하나만으로 엔드게임보다 별 하나 높다.
5. 음성은 안 써서 패스.
6. 파워는 거진 비슷한 거 같음. 좀 더 나아진 점은 휠을 돌려서 속도를 조절하기 때문에 1% 단위로 미세하고 조절이 가능하다는 건데 엔드게임을 쓸때도 워낙 단계가 많아서 그렇게 불편하거나 아쉽지는 않았음
7. 안의 실리콘은 파란색, 빨간색 2개 있는거 같고 내부도 비슷한 거 같은데 요거는 앞 부분이 실리콘으로 바뀌어 있음. 피부에 닿는 부분이라 그런거 같은데 이것도 크게 체감은 안 됨. 좀 더 깨끗할수도?
8. 엔드게임에서 없는 기능 중에 조이는 게 추가됬는데 수치를 올릴수록 점점 밀려 올라감. 오일을 암만 발라도 꽉 조인 상태에서 피스톨 하는 게 현실적으로 힘들다. 콘돔 껴봤는데 살짝 나아지긴 하지만 그러면 촉감이 무뎌져서 아쉬움. 그래서 수치를 적당히 낮게 타협하면 그건 그거대로 조이는 느낌이 덜해지고... 이건 근데 뭐 다른 제품도 비슷해서... 1,2 정도로 나아지긴 했는데 쾌감이 엄청 올라가고 그런걸 기대하는 건 조금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