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시간 고민했던 제품이예요.!
그쪽으로 뭔가를 하는건 좀 트라우마같은게 있어서 싫었거든요.
근데 또 너무 귀엽잖아요...
그래서 고민끝에 구매하게 됐습니다.
막상 시도하려니 조금 겁이 나더라고요. 더 작은걸 샀어야했나 너무 크지않나....
젤 바르고 천천히 해보니 쏙 들어갔어요.
느낌은 그냥 뭔가 똥이... 하튼 불편한 느낌이였어욬ㅋㅋㅋㅋㅋ
관계를 하는데 저 토끼꼬리쪽으로만 신경이 쓰여서 뭐가 어떻게 되는지 안느껴지더라고요 ㅠ.ㅠ
아직 그쪽으론 개발..?이 안돼서 그런가봐요. 엄청 답답하고 저게 쑥 빠져서 동이 나올거같은 걱정과...불안감이..
하여튼 관계끝까지 잘 있더라고요...
거울에 비추어봤더니 동글동글해서 귀여웠어요.
뺄때가 고난이였어요..
아무리 어떻게 힘을 줘도 안빠지고
무작정 빼려니 그건 진짜 아닌거같고
동싸듯이 하라고해서 하니까 빠지더라고요ㅋㅋㅋㅋㅋ
빼면서도 동이 묻어있지않을까...흰털에 묻으면 어쩌지.. 했지만 다행이도 깨끗했네요.
간단하게 세척하고 말려서 놨는데
또 언제 사용할지 아직은 모르겠어요.
다음번엔 토끼귀 머리띠랑해서 해볼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