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이런 장르(?)의 제품은 여성둔부를 강조한다거나 해서 부피감과 높이가 있고 굴곡진 경우가 많습니다
but 이 제품은 그야말로 심플 그 자체
납작한 역삼각형 구조에 구멍 하나가 다입니다;
그래서 비주얼적으로 볼품없고 심지어 색깔도 촌스러운 분홍색입니다
하지만 타사 제품들이 높이나 부피감을 강조한 나머지 불편하거나 자세가 좀 안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심플하지만 기본목적에는 아주 충실합니다
뭐랄까...억지로 각을 만들고 할것도 없이 그냥 엎드려서 지렁이처럼 좀 꼼지락 꼼지락 거려주면 되는 구조랄까;; 심지어 풀발이 아닌 중발정도의 상태에서도 플레이시 전혀 문제가 없는데 그 이유는 홀이 밑쪽으로 달려있어 엎드렸을때 존슨이 그냥 스르륵 빨려들어가는 구조라서 그런 듯 합니다
별로 힘도 안들고 아주 편하게 플레이가 가능했으며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 같습니다
단점이라면 위에서도 말한 촌스러운 색깔...비쥬얼적 자극의 부재...그리고 내부구조가 소프트해서 좀 심심하다는 점 등이 있겠으며 구조상 상대적으로 세척 관리의 어려움도 있을 것 같습니다
향후 좀 더 개선판이 나온다면 재구매 의사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