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수령받긴 했는데 후기를 작성할 시간이 없어서 이제서야 올립니다 ㅠㅠ
처음으로 이벤트 신청해서 캘린더를 받았습니다.
최근들어서는 시청한 게 없긴 하지만 20대를 함께 해온 SOD이기 때문에 캘린더를 받자마자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애석하게도 캘린더에 나온 배우들을 하나하나 기억하지 못하거나 알지 못한다는건 좀 씁쓸한 일이긴 하지만, 그동안 즐겨보았던 영상들을 추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캘린더에 들어간 배우들의 사진들은 과하지도 않고 덜하지도 않은 수위이기 때문에 꼭꼭 숨겨놓고 꺼내보지 않아도 되는 점은 장점이네요.
흔히들 연상되는 호프집 달력보다는 고품격(?)인듯한 화보를 연상시키는 정도기 때문에 책상 위에 올려두는 것도 좋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