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라 시즈쿠라는 물건입니다.
제가 구매한 건 그레이(회색)였구요. 배송은 총알 같았습니다.
피스톤 제품이라고 광고해놔서 일반 오나홀마냥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쓰시면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피스톤 쪽으로는 텐가 스피너 같은 쟁쟁한 경쟁자가 있기 때문에 피스톤 감촉이 뛰어나다고 평가할 제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돌기가 형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늘리지 않은 상태에서 귀두를 자극하는게 핵심입니다.
특히 귀두를 먹인 상태에서 손으로 천천히 회전시켜보시면 느낌이 빠르게 올 겁니다.
실리콘으로 파이프만 만들어놓고 돈받아먹는 창렬 제품들도 많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 정도면 만원짜리 오나홀치고 꽤 괜찮은 자극입니다.
일회용품이 아닙니다.
내구도가 상당해서 씻어서 사용할 수 있구요.
완전히 뒤집어도 망가지지 않기 때문에 세탁할 때 굉장히 편합니다.
못해도 10~20회 정도는 사용 가능해보이는데 이 가격이면 돈값 꽤 하는 편입니다.
물론 10~20만원짜리 프리미엄 오나홀들하고 경쟁할 제품은 못됩니다.
지갑 좀 쪼들릴 때 의지하거나, 가볍게 즐기고 싶을 때 사용하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형태가 작고 귀여워서 숨기기 편한 건 덤입니다.
재구매의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