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처음엔 가격때문에 살까? 말까? 여러번 고민했었는데...
여기저기 후기도 찾아보고 유튜브에서 검색해보니 현존하는 자동 오나홀중에 이 제품이 끝판왕이라길래 그냥 눈 딱 감고 질러버렸습니다 ㅎㅎ
주말에 즐기려고 일부러 금요일날 주문했고, 이번처럼 택배기사님이 기다려지기는 처음이었던거 같아요 ㅠㅠ
암튼.. 후기 보니까 생으로 하는것보다 젤 듬뿍 발라서 해야 효과만점이라길래 제 똘똘이랑 빨갱이에 젤 듬뿍발라서 1차전 돌입......
응?? 뭐지?? 뭐가 이렇게 헐겁지?
아차차! 쪼임 설정을 안했구나... 싶어서 바로 버튼 딸깍딸깍 눌러서 쪼임모드on!
순간 위이잉~~ 하면서 뭔가 쪼여져 들어오는데...
하~~~ 이거구나 ㅎㄷㄷ
그렇게 몇분 즐기고 있는데...
순간 파랭이는 어떤 맛일까 싶어서 바로 교체하고 즐겼습니다
제 기준으로 빨갱이가 그냥 커피라면 파랭이는 티.오.피
같은 설정으로 즐겼을때 쪼임도 더 좋았고 ㄱㄷ에 자극되는 맛이 더 크더라구요
그렇게 몇분 즐기면서 설정도 이것저것 바꿔보고 좀 말랐다 싶으면 젤 다시 발라주고
그렇게 즐기다가 그냥 시원하게 이꾸욧!! 해버렸네요
확실히 뒷처리도 간단한지라 그냥 흐르는 물이랑 폼클렌징으로 세척해주고 건조 해주니까 뒷처리도 깔끔해요
후기 보니까 처음보다 몇번 즐기다보면 이녀석의 진정한 맛을 알게된다던데..
확실히 몇번 더 경험해보면 손양이랑은 영원한 이별을 할 수 있을꺼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