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홀을 살지 말지, 산다면 어떤 제품을 사야할 지를 2달 넘게 고민했던 것 같다.
필자는
2017.07 헤라 하반신 대형홀
2019.09 명증 11 타카하시 쇼코
2020.02 버진 루프 하드, 명기 몬스터 키메라 하드
2020.04 통째로 마오의 음부
2020.07 레알 터치 수아 망고
2020.09 푸나아나 미라클 DX
이렇게 구매를 했었고, 바나나몰에서만 100만원을 넘게 썼다.
그래서 더 자세하게 후기를 작성하고자 한다.
여기서 잠깐.. 이 제품을 왜 누딩이라 하는 것인가?
- H하고 엉덩이가 큰 누나는 좋아하나요? → 다른 사람들도 누나 엉덩이를 줄여서 누딩이로 부르게 되었다.
누딩이를 사기에 앞서 어떤 제품과 가장 비교를 많이 해봤냐면 그것은 바로 채로였다. 그렇다.
★누딩이의 가장 큰 적은 바로 채로였다.★
채로는 295,000원 / 누딩이는 무혜택가 290,000원, 혜택가 320,000원으로 두 제품은 가격도 비슷하고 외부 조형도 비슷하다. (음부 쪽은 제외)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많이 알아보고 깨달은
채로의 장점과 단점
장점 -높은 평점과 수많은 후기들
-적립금 29,500원
-제품 가격의 10%에 해당하는 사은품
-채로라는 실제 사람을 본떠서 만든 제품이라 리얼한 외부
-1:1 사이즈
-13kg라는 묵직한 중량과 압박감(장점도 되지만 단점도 될 수 있음)
-동봉된 젤과 파우더
단점 -음부 쪽을 정밀하게 표현하진 않음(ex. 클리토리스가 없음)
-한국 제품이기에 성진국 일본 제품보다는 내구성이 다소 떨어져 보임.
-한번 씻기면 지워지는 음부 쪽 핑크빛
-제품 안에 뼈대가 구현되어 있지 않아서 리얼함 감소
-무겁기 때문에 씻길 때 힘들다
-박스 처리하기 불편하고, 부모님과 같이 살면 들킬 수 있음
-겨울에 사용할 때 겉면이 정말 차가움
※채로는 직접 구매해본 것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세요.
누딩이의 장점과 단점
장점 -타 커뮤니티에서 채로에 비해 무척 인기가 많은 제품
-채로보다 리얼한 조형(음부 또한 정말 사실적으로 표현)
-10kg라는 묵직한 중량과 압박감
-음부 안의 느낌이 정말 좋아서 실제 사람과 하는 느낌
-1:1 사이즈+뼈대 구현
-엉덩이를 착착 때리는 맛이 있음
-믿을 수 있는 일본 토이즈 하트 제품
단점 -입고된 지 1~2일 만에 계속 품절돼서 꽤 구하기 어려운 제품
-적립금과 사은품을 선택하려면 채로보다 가격이 비싸짐
-무혜택가로 구매하면 제품 안에 원래 동봉된 12ml 기본젤 2개가 사은품이 됨
-제품 구조 때문에 소추는 사용하기 힘든 제품(글쓴이는 15센치인데 아무리 노력해봐도 음부 끝까지 닿는 느낌이 안든다)
-무겁기 때문에 씻길 때 힘들다
-박스 처리하기 불편하고, 부모님과 같이 살면 들키기 쉬움
-겨울에 사용하면 겉면이 너무 차갑다
결정적으로 나는 누딩이가 빠른 품절 때문에 구하기 쉽지 않은 꽤 희귀한 제품이란 것이라는 이유 + 타 커뮤니티에서 채로에 비해 훨씬 좋았던 누딩이의 평가 + 믿을 수 있는 토이즈 하트 제품 + 채로보다 큰 엉덩이와 리얼한 음부 조형 때문에 누딩이를 선택하게 되었고 이 선택을 잘했다고 생각한다.
1/6 (수) 오후 5시 58분에 주문 - 1/7 (목) 오후 1시 24분 발송 - 1/9 (토) 오후 4시경 배송 완료
진짜 일러스트 그리는 사람 상주고 싶다... 단순히 그림 하나 만으로 꼴릿하게 만드는게 신기해...
옆으로 박스를 밀면 이렇게 제품의 본박스가 나온다. 본박스도 역시 크다!
박스를 열면 이렇게 스티로폼과 플라스틱으로 잘 포장된 누딩이를 볼 수 있다.
와... 사진 찍을 때 외부 조형이 리얼해서 진짜 감탄밖에 안 나왔다.
이제 이 무거운걸 어떻게 꺼내야 한담...조심조심...
드디어 박스에서 누딩이를 꺼냈다..
제품에 손상이 없어야 하기에 꺼내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렸다.
채로보단 확실히 음부조형이 더 리얼한 것 같다.
엉덩이와 허벅지 사이의 주름 표현도 정말 사실적이다.
이 사진은 실제 사람이 아니고 누딩이 제품의 음부다.
항문 표현도 나쁘지 않게 잘했다.
엉덩이를 보니까 진짜 사람같다.
수아 망고를 샀을 때도, 미라클을 샀을 때도 이렇게 놀라진 않았는데...
너무 사람 같아서 열심히 엉덩이 때려주었다!!!
플래시를 켜서 구멍 안쪽을 보려고 했는데 구멍이 좁아서 아무리 벌려도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ㅠㅠ
어둠 속에서 플래시 키고 찍은 사진인데..
괜히 1:1 사이즈가 아니었고 솔직히 차갑지만 않으면 ㄹㅇ 여자 한 사람이 마치 내 앞에서 엉덩이를 내미는 것과 같았다.
사용후기 - 오나홀 입문 초기에는 히팅 스틱을 사용했었지만 그것도 금방 망가져서
그 이후에는 히팅 스틱 없이 오나홀을 쓰는데 영하 십몇도의 추운 날씨에 배송 온 제품이라 그런지 정말 정말 정말 외부도 내부도 차가웠다. (젤이라도 조금 데워서 써야겠다)
내부가 차갑긴 해도 내부 느낌이 너무 좋아서 몇 분 흔드니까 입질이 오려고 했다.
푸니아나 미라클 내부 느낌도 정말 좋지만 누딩이는 미라클과는 또 다른 쪽으로 맛있다.
위에서 말했듯이 제품 구조 때문에 음부 끝까지 넣기가 어렵다.
따라서 소추에게는 이 제품을 추천하지 않는다. (최소 13~14센치 이상분들 추천)
정상위 자세에서는 그나마 조금이라도 더 깊이 넣을 수 있지만,(그래도 끝까지는 안 들어감) 후배위 자세에서는 아무리 애를 써도 중간까지밖에 안 들어가는 것 같다 ㅠㅠㅠ
필자는 15센치지만 이 제품에 꽤 만족했다.
애널은 사용을 안해봐서 잘 모르겠다.
차갑다는거 빼고는 정말 사람 같아서 처음으로 3딸 연속으로 했는데, 기분 좋게 끝내서 그런지 현타도 안 왔다.
일본 토이즈 하트 제품이라 내구성도 타 한국 제품보다 훨씬 좋은 것 같다.
다만 씻길 때 대형홀이라 힘들 수 밖에 없다는 점은 꼭 알아두었으면 한다.
나는 부모님과 같이 사는데 이제 잘 숨길 일만 남았다...
두 달 고민해서 늦게 구매한 것이 아쉽다. 역시 고민할 시간은 배송을 늦출 뿐이라는 말은 진리인 것 같다.
아 그리고 구멍은 손가락 하나만 빽빽하게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좁다.
☆나 또한 누군가의 후기로 인해 도움을 받았듯이 이 후기가 누군가에게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