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오나 홀을 사용하다가 자동용품까지 관심이 있어 이번에 엔드게임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구매전에 여러 후기와 댓글들을 보고 구매하였기 때문에 받고 나서 봐도 생각한 거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제품의 마감이나 퀄리티가 좋고 묵직하고 무게감이 있지만, 성인 남성이 사용하기엔 무리가 없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2개의 오나 홀이 구성이 되어있는데 강렬한 원색에 비해 상당히 부드럽고 말랑거리는 소재로 되어있습니다.
보통 미관통형 오나 홀의 경우 사용할 땐 좋지만, 세척도 꼼꼼히 해야 하고 파우더를 발라주는 관리가 필요한데
이게 반복되다 보면 정말 귀찮은 게 사실입니다.
엔드게임에 들어가는 오나 홀은 세척 후에 파우더를 바르지 않고 물기만 톡톡 제거해줘도 문제가 없을 거 같은 소재로 보입니다.
(기계에 넣고 사용할 거라 파우더 바르기도..)
그리고 내부 물기는 그리고 게임에서 자동 건조기능을 켜주면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점이 정말 편리합니다.
히터기능 및 자동건조기능이 모두 제공이 되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4가지 파워조절와 여러 가지 모드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4단계의 파워조절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선으로 사용하는 제품이라 정말 힘이 좋은데 그만큼의 소음이 발생하는 점은 단점이라 생각합니다.
적응의 문제겠지만, 충분히 감상 중에 신경이 갈만한 소음이라 생각하기에..
조임기능은 확실히 켰을 때랑 안켰을 때랑 차이가 있어 항상 사용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힘으로 자동으로 피스톤운동을 해서 편리하고
사용 전 예열, 사용 후 건조기능 등 여러 가지 편의성도 잘 갖춰진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작동시 소음이나 오나 홀의 추가 구매 및 AS 부분이 명확하지 않아서
문제가 생겼을시 골치가 아파질 거 같은 단점이 있긴 하지만 기존 오나 홀에 무료함을 느끼신 분들에겐
새로운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