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앙로제 - 버진루프하드 에이트롱 - 서큐버스 화이트를 거치며 내 취향이 어딘지찾아다닌 결과, 난 소프트파라는 것을 깨닫고 서큐화이트만 줄창 써오다가 뭔가 라비앙로제의 그 쫄깃함과 소프트의 부드러움을 한 번에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하던차에 이걸 구매하게 됐다.
로린코 시리즈들이 축어긋남으로 악명이 높아 설마 나도 축이 틀려서 올까했는데 역시나 축이 틀려서 왔다... 깊게 찌르면 배가 찢어질듯이 튀어나와 좀 무섭다 살살 해야 안 터지지싶다.
느낌은 딱 내가 예상한 그대로였는데 축틀림만 아니었음 더 좋았을거같다. 한번만 썼는데도 내구도가 10창이라는걸 알 수 있다 하지만 느낌은 최상이니까 본전은 쳤다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