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홀 제품만 써 보다가 리얼돌 입문 단계라 볼 수 있는 토르소형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이런건 처음 구매해 보는데 제품을 받고 첫 느낌은 굉장히 크다! 입니다. 상자가 엄청나게 크네요.당연히 제품 정보에 사이즈(세로 43cm)와
무게(7kg)가 나와 있지만 유심히 보진 않았거든요. 함께 사는 가족이 있는 사람이 이용하기는 매우 곤란할 듯 싶습니다. 절대로 숨길 수가
없음. 토막살인 시체로 오인받을지도 몰라요. 택배엔 사무용품이라 표기 되었지만 사실 택배 아저씨도 크기와 무게로 이게 뭔 제품인 지 어느정도 짐작하고 있을듯.
삽입 보다는 껴안고 만지작 거리는 재미가 있네요. 7kg의 묵직한 무게에 품 안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 부드럽고 말캉말캉한 가슴과
엉덩이
무엇보다도 여체 조형이 아주 예쁘게 잘 뽑혔습니다. 리얼바디 같은 계열 제품 중에 몸매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미유와 잘록한 허리, 탐스러운 엉덩이가 취향에 딱 맞아요.
만족스러운 구매입니다. 35만원이라는 가격이 아깝지 않습니다.
이후 리얼돌 제품까지 구매하게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리얼돌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관리도 어렵고 크기도 클 뿐더러 다루기도 조심스러워서 부담없이 갖고 놀기엔 이런 토르소형 제품 정도가 무난할 거 같습니다. 하지만 리얼돌도 더 발전하고 대중화 되다보면 언젠가 이 제품처럼 취향 직격인 상품이 나와서 나도 모르게 결제하게 될 지도 모르죠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