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을 열었습니다.
뾱하는 소리와 함께 달콤한 생크림 같은 냄새가 났습니다.
컴퓨터도 켰고, 모든 준비는 마쳤습니다.
손바닥에 크림을 엄지손톱만큼 발라주고,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미끌미끌해서 많이는 필요없었습니다.
이런 튜브형 제품들은 사용하다보면 뚜껑에 묻고,
여기저기 묻어서 지저분해지는 경우가 다분한데
뚜껑 안쪽에 달린 플라스틱 막대기 같은게
튜브를 짤때 올라오는 잔여물들을 다시 넣어줘서
이 부분이 굉장히 편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평소에 포피(껍질)을 잡고 해왔는데 크림이 있으니깐 손만 움직여도 되서
자극이 훨신 더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손에 묻은 크림은 굉장히 미끌미끌했고
물로 씻어도 손에 조금 남아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냥 일상생활하다보면 잊어버릴 정도라 괜찮았습니다.
제품에 더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마존, 이베이 등 다른 해외 쇼핑몰에서도 팔더군요.
가격은 비슷했습니다.
배송비 생각하면 여기서 사는게 더 이득인 것 같았습니다.
택배를 받았을때 그 누구도 성인용품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거같네요.
비밀택배도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