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랄 해 주는 것을 좋아해서.. 프리티 러브 에이사 제품을 샀습니다. 중국산 실리콘을 믿을 수 있는가는 애매하지만 뭐 일본에서 한국산을 바라보는 시선도 비슷하니..  하지만 착용해본 결과 일단 착용은 무난히 가능한데 그 이후에 자유롭다고 생각한 아래턱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 이유를 말하자면..

1. 제품이 부드러워서 아무리 윗니에 고정해 두어도 입을 벌리면 자꾸 떨어집니다.여자가 남자를 애무해 줄 때는 남자의 거시기가 지지대가 될 수 있는데, 남자 쪽에서 여자를 애무해 줄 때는 떨어지지 않게 입을 음부에 꽉 눌러야 해서 불편할 수 있습니다.

2. 제품 길이가 조금 긴 편이라 혀가 어느 정도 긴 사람이 아니면 위아래를 균형있게 애무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저는 혀가 좀 짧아서..

이제나 저제나 아래턱을 사용하기 위해 입을 열면서도 잘 닫고 있어야 하는 모순적인 사용법을 가진 제품입니다. 하지만 오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