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간략한 3단 딜도?부터 이야기하자면 생각외로 높이가 꽤 되서 넓이 이전에 2개만 들어가도 직장 다차는 것 같아서 3단계 시도하기가 힘들었다. 더해 생각보다 하나 끝나고 완전히 줄어들었다가 하나 늘어나는 식이라 다음단계도 체감상 더 큰거 같았다.
확장기. 애널 개발할려는 사람은 무조건 확장기부터 사라고 말하고 싶다.
애널 플러그 같은경우 같은 넓이의 딜도보다 모양상 훨씬 들어가기 힘든데 몇 개월동안 실패한 플러그를 확장기 쓰고 바로 성공했다.
이유는 간단한데 애널의 본래 용도가 들어가는게 아니라 나오는 것이기에,
진짜 애널은 무리하지말고 차근차근해야한다. 억지로 큰거부터 시도할려고 하면
힘들고, 그에 반해 되지도 않고, 오히려 항문 주름 부분 늘어진다.
여기서 확장기 살 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할 예상 질문들을 말하자면,
페이지 적힌 CM가 펌프 최대인가 아니면 공기 뺀 상태인가요?
음...이 제품 같은 경우 펌프질 적당히 꽉 채우면 5CM정도 어떻게 밀어넣으면 0.3정도 더 커지는 것 같긴한데...딱 그정도다.
이번에 확장기 사용이 처음이라 장 내에서 터지면 어떻하지 싶었는데 의외로
꽉 차서 한계까지 도달하면 공기를 넣어도 들어가지 못 하고 빠져나온다. 그래서 한계가 대충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다.
물론 이 제품만 그런걸 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고. 내구도는 적어도 터지지 않겠다 싶은 고무의 두께다. 막 10CM이렇게 늘어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 공기 빼고 넣을 때도 생각보다 작아지지 않아서 준비 안된 상태에서 바로 넣기 좀 힘들 수도 있겠다 싶었음.
원래 확장기는 7월말 신제품 나오는 확장기 살려고 벼루고 있었는데 결국 나오질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이거 샀다.
보기에는 신제품이 훨씬 유용해보이던데 아쉬울 다름.
이 확장기는 초보자가 쓰기에는 애매하고 4CM까진 되는데 5CM에 막혀있는 어중간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초보자들은 애널 비즈나 2,3의 얇은 확장기를 사자.